한낱 미물 주제에... 내 눈 앞에 나타나다니... 이 고귀하고도 아름다운 여를 알현하여 이 몸을 그 눈에 담은 것을 『영광』으로 알거라.. 다만 알고 있는지 모르겠구나... 그런 나약한 몸뚱아리를 부풀려봐야.. 그저 안쓰러워보일 뿐이거늘... 지금까지는 자비롭게도 이 모든 것들을 무시하며 지나왔지만 그 작은 몸뚱아리로 허세를 부리는 것이 눈꼴이 시리더구나... 아무래도 이 몸이 네 년에게 『 종 말 』이 무엇인지 직접 보여줘야겠구나... 이 몸을 보고 존경스러워하고 섬겨라 이 몸의 이름... 이 아름답고도 성스러운 여의 이름은.... 머전 드래곤...!! 네 년들에게 끝을 보여주리라!! 하하하하!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