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입니다 0

저번 빼꼼 때 젠게더에 올려달라는 말이 급 떠올라서 올려요

하와이 1일차

(나 트게터에 처음 글 써보는데 이미지 크기 이정도면 적당한건가..?)

처음 하와이에 착륙할 때 쯤 찍은 사진이에요 건물들보다 나무(?) 를 찍고 싶어서 한컷

숙소에 와서 짐 다풀고 우리는 바로 쇼핑을 하러 떠납니다.

미국은 블랙 프라이 데이라는 충격적인 쇼핑 기간이 있기 때문이죠

다행이 우리 1일차가 블프 기간 마지막쯤이라 와이켈레 아울렛으로 고고!

아울렛에 와서 놀란점은 내가 한국에서 아울렛을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한국은 작은 점포의 많은 브랜드라면, 여긴 진짜 엄청 큰 점포들이 적은 갯수 브랜드가 있어요

그리고 정말 할인률이 자비 없었는데... 코치의 경우 70% 할인이기 때문에 엄청 많은 여성분들이 사재기를 했고

거의 30퍼는 일본인 20퍼는 한국인이었다는 사실! (난 게스 바지 개당 3만원에 2개 득 및 기타 등등)

사실 블랙 프라이 데이는 남은 재고를 위한 창고 대방출 느낌의 할인 행사입니다.

따라서 옷들도 옷이지만 전자 제품이 정말 많이 싸요.

그 중 우리나라 하이마트 느낌의 미국의 베스트 바이가 할인률이 엄청 납니다.

다만 아마존과는 다르게 직배나 배송대행지를 거친다 하더라도 구매를 강제 취소해버리기 때문에 그림의 떡이지만

나처럼 으흐흐흐 온라인으로 구매 후 직접 수령을 하면 결제가 된다는 사실

베스트 바이의 입구 컷

미국 매장 답게 MS 매장이 크게 입점해 있습니다.

우리 나라 삼성, LG의 경우에도 MS 규모 혹은 더 크게 입점해 있어서 매일 욕하지만 나름 뿌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숙소 와서 찍은 커세어 K65 LUX RGB.

디코를 하면서 키보드 소리가 난다고 해서 적축을 고민하고 있었고.

저감도 유저를 위한 텐키리스(오른쪽 숫자키가 없는) 키보드를 노리고 있었는데

운좋게 최저가 할인이 떠서 바로 온라인 구매하고 오프라인 수령한 키보드 입니다 (자랑충, 적축은 뭐다? 커세어)

네 맞습니다. 남는건 물품이요 비는건 지갑이라고 블프 기간에 쇼핑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태어나서 양손에 쇼핑한거 든거 처음인듯

이 날 밥도 안먹고 쇼핑했는데, 서브웨이 하나 먹었어요

다만 미국 서브웨이는 클라스 인정. 슬라이스 고기를 반으로 접어서 그걸 겹쳐서 토핑으로 올려줌

크기도... 내 팔 길이야...

여튼, 첫 날은 쇼핑 데이였어요. 아직 블프 잔여 행사를 많이 하니

아마존 들어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첫 날만 좋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