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취해따
많이 취해따
엄마한테도 아빠한테도 둘째언니한테도 욕을 먹어따
아침에 속이 안조아따
어제 내 더러운 방을 보여주고 침 흘렸다는 제보가 있어따
사실 그건 침이 아니라 이슬이다
난 요정이라 가끔 입에서 이슬이 나온다 (참이슬 아님 XXXX)
집이 어딘지 공개해버려따
근데 아무도 어딘지 모를거다
강남에 쳐박혀있는 시골이기 때무니다
어제 기억나는건 졸라 소리지르면서 방방 뛰면서 편의점가는데
어떤 아저씨가 미친년 쳐다보듯이 쳐다봤다
관심받아서 기분 조아따
속이 아푸다 소고기 무국 원샷하러 가야게따
-막냉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