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실력은 많이 느셨는가 모르겠습니다. 아마 엄청 느셨겠죠?
오늘 이비님도 아시는 옆집 사장님이 1000팔을 찍고 기념방송을 했어요. 이비님 방에서 만난 인연이 어느새 저렇게 성장한걸 보고있으니 자연스레 이비님이 생각나더라고요. 한때는 새벽마다 이비님하고 떠들고 투닥거리고하다 밤을 새고 수업에 가곤 했는데 새삼 그때가 떠오르네요. 사실 트위치를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한때 소규모방의 재미를 알게되고 저챗탐방을 하다 이비님을 처음 발견했었어요. 첫 영도도 여기서 했고 첫 클립도 여기서 땄고 개설자 뱃지도 처음 달아보고 트위치에서 노는게 이렇게 재밋다는것도 이비님과 처음 배웠었어요. 그래서 아직도 이비님을 잊지 못하고 이렇게 글을 쓰러 오는걸까요.. 가끔 제가 너무 이비님한테 부담을 드린건 아닌지...그놈의 1N개월 구독뱃지 달고 완장질을 했던건 아닌지 스스로를 질책하는 날도 있어요. 이젠 방송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조금 알고나니까 그런 잘잘못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쉬움에 구독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이게 맞는걸까 고민도 하고있어요. 너무 부담이 된다면 죄송합니다. 어느날 돌아오신다고 해도 그건 이비님이 방송을 하고 싶으셔서, 그게 즐거울거 같아서지 의무감이라던가 원치 않는데 방송을 키는 일은 없으셨어면 좋겠어요.
저한테 방송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신 이비님, 정말 보고싶어요. 그래도...아 뭐라 말을 적어야 생각이 똑바로 전해질지 모르겠네요...보고싶은데 부담은 안느끼셨으면 하는? 저는 고작 트수 하나인데 이러는게 매달리는건가 싶기도 하고 참 온갖 생각이 많이 드네요
어느날 생각이 나서 안부를 여쭤봅니다. 어떻게 지내시던 잘 지내셨으면, 하고 계신일이 잘풀리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문바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