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2일차 아침이 밝았어요!
전날 술을 혼자서 뒤지게 처먹고 흙빛 얼굴이 된 나는 친구와의 약속시간에 맞춰 12시에 호텔에서 뛰어나갔단다!
그래서 친구와 만난 곳은 신바시역! 일본 직장인들의 성지 같은 느낌이란다
우리가 가기로한 음식점은 규사이코 긴자점!
점심시간에는 단돈1100엔으로 중식뷔페를 즐길 수 있는 아주 가성비가 넘치는 곳이란다!
쨘 1100엔이라고 써읶는게 보이냐 이말이야!
이 집을 찾아오게 되는 가장 큰 이유 크림애비새우란다! 진짜 먹으면 바삭도 아니란다! 파삭!! 하고 부서지면서 녹아 없어지는 것 같은 천상의 맛을 자랑하는 새우라구!!
그리고 진짜 맛있는 푸주무침, 마파두부, 야끼소바 등등 진짜 여기 한번 와봐서 다들 먹어봐! 엉엉 나만 이 맛을 알 수는 없어 ㅠㅠ
그리고 무료로 나오는 만두! 안에 육수가 가득 들어있어서 먹는 순가 팍 하고 터져! 헤으으응 또 먹고 싶어.....
그렇게 밥을 먹고 친구가 알려준 하쿠힌칸 토이파크에 온 나
헤으으응 넘모 예뻐 결국 3천엔에 토토로에 나오는 고양이 버스를 지른 나
거다이 피캬츄 똔똔해 ㅋㅋㅋㅋㅋ
와! 레이싱장! 와! 역시 일본!
선생님? 밀레니엄 팔콘이 변신을 왜.....??
아 ㅋㅋㅋㅋㅋ 하울에 나오는 할머니라니까? 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잖어 ㅋㅋㅋㅋ
콤보야..... 코라이돈은 악성재고가 맞나봐..... 미라이돈 인형이 있네.....??
그렇게 미친듯이 건물을 휩쓸며 아이쇼핑을 가장한 쇼핑을 한 나는 이제 나의 최애 장소 오디이바로 가기로 했단다!
오다이바를 가기 위해 타는 유리카모메!
제일 앞자리에 않아서 가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단다!
아무튼 그렇게 도착한 오다이바!
뭔가 일본스러운 수족관이 있다 그래서 구경을 하기로 했어
uws 아쿠아리움이라는데 조명과 어우러져서 재밌을거 같아서 갔다니!
입장하자마자 있는 수조! 와! 엄청나! 이뻐!
수족관도 참 일본스럽게 잘도 꾸며 놨다니!
와! 액자식 구성!
헤으으으응 물고기 넘나 커여워
이렇게 거울을 이용한 수조도 있고
사진찍으라고 만들어놓은 공간도 있고!
뭘보냐고 째려보는 물고기도 있고!
나무에서 수조가 자란다! 와! 이게 세계수?
아무튼 이렇게 수족관 구경을 하고 드는 생각인데 여기 조명이 엄청나게 엄청난데 물고기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단다......
이쁘긴 했지만 물고기들이 불쌍했던 그런 수족관이었어 ㅠㅠ
이렇게 수족관을 보고
벼르고 벼른 야끼니쿠 집을 가는 나
오다이바의 야경을 보며 먹을 수 있어서 그런지 아주비싸다구!
헤으으으응 마블링 헤으으으으으응 나 죽어잉!
이렇게 야경을 보며 고기를 구워먹고
본격적으로 오다이바의 야경을 구경하려는데 발견한 가챠샵
오이오이 미쳐버린거냐구! 니혼노 가챠샵와 스고이 데스네!
???!!!!! 아 이건 못참지! ㅋㅋㅋㅋ 부리부리 대마왕이랑 스노우맨 나와!! 하고 두개를 뽑은 나
???!!!! 미쳤냐고 나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에 참고로 나중에 부리부리 대마왕을 하나 더 뽑았기에 깥깥 선물로 부리부리 대마왕을 보낼 예정이란다!
얘! 오다이바가 야경이 그렇게 이쁘단다! 셋이보다가 30명이 죽어도 모른다니!
답답하고 울적한 마음을 뻥 뚫어주는 힘이 오다이바의 야경에 있다고 나는 그렇게 생각해!
그리고 이건 뭔지 알겠니? 깥깥이라면 알지도?! ㅋㅋㅋㅋ
이렇게 왕창 오다이바를 구경하고 온 나 이렇게 2일차가 끝난다 이말이야!
3일차는 언제 들고 올지 모르겠지만 기다려 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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