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그냥 오늘 너네가 좋은 하루를 보내면 좋겠어서 괜히 끄적거리는거야
다들 오늘 점심은 되도록 좋아하는걸 먹으면 좋겠어
그리고 소소하게 나마 웃는 일이 하나쯤 있으면 좋겠어
오늘이 많이 힘들거나 피곤하거나 속상한 일이 생길 수도 있고 마음이 울적해질 수도 있겠지
그래도 좋아하는 노래 한곡이라도 들으며 소소하게나마 행복하면 좋겠어
그 하루의 해가 저물 때 즈음엔 내가 올게
너희의 좋은일도 나쁜일도 같이 이야기 하자
난 그저 시골 한구석에 사는 여자 아이 한명이지만 너넨 그 애가 사는 즐거운 삶 그 자체야
너희가 내가 매일 짓는 웃음이고 내가 매일 느끼는 행복들이야
내게 너무 소중해
늘 고마워
그러니까 힘들어도 그 중에 조금씩은 좋은 하루 보내줘!! 이따 저녁에 보자!! ㅎ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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