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만에 가게 일도와주러 갔다가
역대 최고 인파를 맞이하게 되었고
아침까찌 9시간을 10분쉬고 풀근무...
끝나고 고생했다고 회식을 피곤한 상태로 음주를해서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다...
근데 잠또한 깊게 자지못해서
4시간자고 아는동생이랑 밥먹으러 나갔다가 코피 펑펑쏟았네요...
그래서 수습하고 밥다먹고 집가는 지하철을 탔는데
지하철 안에서 갑자기 또 코피가 펑펑 줄줄 흘르더라구요...
그런데 주변 어르신들이 휴지랑 물티슈랑 있는거 없는거 다 꺼내서
괜찮냐고 쓰라고 하면서 챙겨주시는데
어찌나 고맙던지..
하필 흰티라 닦을곳도 없었는데 ㅜㅡㅜ...
어르신들중에 꼰대이신분들도 물론있지만
아직 정넘치는 어르신이 많다는걸 새삼 느끼고 감사인사하고
집와서 이야기쓰네요
지금도 어제 낮에 12시에 일어난이후로 4시간밖에 못자고 무리한일하고 음주하고
더운곳 계속 돌아다녀서
컨디션이 너무 꽝이네요 흑흑..
헤징님도 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