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자연스럽지 않을겁니다..머리아파요..
4일전 짧방을 하시는걸보고 운동을하러 나갔습니다. 헬스장은 오전에 다녀오고 오후에 바닷길을 뛰러 나갔는데..
차 도로와 달리는 곳은 대략 20m가량 떨어져 있었고 방송들으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잠시후 쾅 소리가 크게 나고 돌아본 순간 정신을 잃었고 일어나보니 6일이더군요..
머리에 차사고로 날아온 파편에 맞았고 다행히 플라스틱이라 잘리지는 않았다고 하더군요(ㄷㄷㄷㄷ)
대신 이마뼈에 큰 파편이 박히고 부러지면서 파편이 내부에서 조금 흩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뇌에 큰타격은 없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발견시기가 늦어져서 출혈이 좀 심했다고 합니다. 마취를하고 내부에 있는 파편을 제거했는데 일어나지를 않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깰때까지 호흡기달고 중환자실에 있었습니다 허허허.. (그냥 자고 싶었던건지..)
말로 들으면 큰 수술 같지만 막상 수술자국은 크지 않구요 잠시 안정을 취한후에 퇴원한다고 합니다.. 대신 지금 머리가 많이 울려요 그래서 큰소리 듣는게 조금 괴로워서 당분간 휴가를 신청합니다.
그리고 직접 듣지는 못했지만 대략 상황파악을 하였습니다! 매우 축하드립니다!
※ 병실이 없어서 1인실에 있습니다. 간호사님이 아름다우심.. 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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