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르 0

8시간도 채 안남았지만, 업무 마감 준비 슬슬하면서 1년을 되돌아 보게 되네요.

올해 목표 5개는 세웠었는데 단 1개도 못지켰다는게 팩트 ㅠ

1. 전기기사 자격증 취득
2. 대학원 준비를 위한 공인영어 준비 (NEW TEPS 1+ 취득, OPIC IM2 취득)
3. 체지방 14% 도달
4. 컴퓨터 2대 기부 (사무용이 아닌 스트리밍 가능한 사양)
5. 크리스마스 홀로 보내지 않기 (ㅠㅠ)

1~2번의 경우에 공부는 꾸준히 하긴 했는데, 뭔가 중구 난방식으로 공부하다 보니 뭔가 하나를 집중적으로 못한것이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영어 공부든 전기기사 공부든요. 이게 다 게을러서 그렇다 이마리야

3번은 6월 초까진 1월부터 꾸준히 운동하여 체지방 25%대에서 19%대까지 꾸준히 감령을 했었으나... 야근 많은 부서로 발령나고 야식을 꾸준히 먹고 다시 체지방이 회복되어버렷!!

4번은 솔직히 0.8대분은 했습니다. 원래는 완본체로 하려 했으나 받는 쪽에서 글카랑 파워는 본인이 직접 한다고 하길래 패스
지금 방송 많이 성장한거 보면 뿌듯합니다.

5번은... 10월에 상견례까지 하고 내년 4월 쯤에 결혼하려 했으나 어쨌든 파혼됐기 때문에 허허 ㅋ
못돌아올 강을 건널뻔했는데 좋은지 나쁜지는 먼 미래에 알수있겠죠

막상써보니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건 언급이 없더라구요 ㄷㄷ
2020년에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걸 우선으로 생각하고 살아야 겠습니다.
요즘 멘탈이 하루에 두세번씩 터지다 보니 군머에서 영창대기 할때보다 더 불행하다고 느껴지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