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기엔 너무 이른 시간이라
편의점에 제로콜라와 내일 먹을 단백질 드링크를 사러 갔습니다.
밖에 눈이 오는 걸 보고, 초승달이 뜬 걸 보고
문득 올해는 어떻게 살았나 생각했습니다.
1학기 때에 일주일에 4시간 밑으로 자면서 공부했는데 성적이 좋게 나오지 않은 것 때문에
진로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그때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워낙 힘들 때라 살이라도 빼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죠.
그 때쯤 하느르 방송도 보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잘 보고 있네요.
올해 끝나가는데 90키로에서 61키로까지 빼는 것에 성공했네요.
정신적으로 좀 힘들었는데 그래도 다이어트라도 해서 다행입니다.
내년에는 취업 시즌이라 그동안 못 땃던 자격증부터 기사까지 따려고 해요.
살도 더 빼고 운동도 더 해보구요.
오늘 신년 계획을 다시 세우고, 내년부터 부지런히 살아봐야죠
하느르 방송 덕분에 한해 즐겁게 보낸거 같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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