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은 하느르의 망상으로 시작했어요.
그 예시로는 자이라가 이즈리얼을 속박하고는 계속 맛있는걸 먹여서 이즈리얼이 반항하다가 고분고분해지는(??) 장르와
리븐이 마음에 안들던 트페가 사기도박으로 리븐을 이겨서 이하생략과
다리우스가 티모의 버섯을 마구 부숴서(따라하지 마시오) 못살게 구는 등등이 있었어요.
난 이걸 대체 왜 기억하는걸까?
그렇게 롤 토론회가 끝나고 예전에 하려고 했던 라스트 오브 어스 방송을 했어요.
나무위키에서만 보던 띵작을 직접보니 띵작은 띵작이구나 싶었어요.
그 뒤 하느르 앨범 사진을 건 하지노는 혈액형으로 문제 냈다가 나무위키(B형)에 의해 제지당하고
그다음 기출 문제는 치즈케익 티라미수 당근케익 녹차케익중에서 좋아하는 케익찾기였는데 이걸 당근케익이?
당근에 충격받은 트수들이 한바탕 소란을 벌였어요. 손절합니다부터 가둬놓고 티라미수만 먹이겠습니다까지
소동이 진정되자 간만에 마이크를 집어들고 온갖 뭐인지 모르겠는 일본 노래 퍼레이드를 불렀어요. 그중에 하나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오프닝이라고 해요.
당근.. 왜 하필 당근일까..
내일은 어등덱으로 대회를 하는 기상천외한 하스스톤 대회가 오후 7시에 있어서 낮방송을 한다고 합니다.
대체 그게 무슨 대회야.. 몰라..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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