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파일정리하다가,
개인서버에 예전파일들 저장해둔 폴더 중 에서 초원사진관 찍었던게 있네요.
누리끼리 한 느낌을 보니 이것도 필름 찍은걸 디지털화 해둔건가...
지금처럼 사진 찍던 때가 아니라... 그래도 느낌 좋아서 당시 필름사진으로 나름 많이 찍고, 몇몇장만 휴대폰 쓴거 같은데..
많이 찍었던 필름사진.. 어디있는지는 모르겠네요. 36장 찍어 디지털화도 시켜놨었는데...
최근 탑골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 도네하고, 여기 가봤단 하느르님 이야기도 생각나고 해서..
이 때 추억도 새록새록 나기도 하고 해서... 올려봅니다.
초원사진관도 좋고, 이주변 골목골목에 이런 아기자기하고 각각의 매력으로 이쁜가게들이 많음.
그리고 여기 주변에 철길마을.. 여기도 좋음.
지금생각하면 인스타 스냅사진 찍을 수 있는 장소 투성이인 그런 곳임.
(사진이 많이 아쉽.. 노출도 안 맞고... 하늘이 흰색으로 뻥 뚤린 것도 그렇고...
지금 찍으면 색감이나, 하늘느낌도 훨씬 다르게 찍을텐데...)
그때는 사진같은건 하나도 모르던 초짜였고...
지금 기회가 된다면.. 한번 가서, DLSR/필름 모두 준비해서..
인물사진도, 스냅사진도... 많이 많이 이쁘게 찍어보고 싶은 그런 예쁜곳
레트로한 느낌으로 찍어도, 강한 대비의 세피아톤 흑백사진으로 찍어도 이쁠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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