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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스타 갤럭티카

30년 전, 인간이 창조해낸 로봇 생명체 사일론과의 전쟁이 있었던 이후 인간과 사일론은 오랫동안 휴전이었습니다.

인간들은 사일론의 공격에 대비해서 최신예 전함과 무기들을 배치하다보니 30년 전에 펼쳐진 전쟁에서 살아남은 구형 전함, 배틀스타 갤럭티카는 박물관으로 쓰이게 될 예정에 있습니다.

이때, 사일론의 갑작스런 공격이 시작되고 네트워크를 통해 전염된 사일론 바이러스로 인해 최신예 전함과 무기들은 모조리 순식간에 파괴가 되어버립니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것은 박물관 개장 직전이어서 모든 네트워크를 끊었던 상태인 구형전함, 배틀스타 갤럭티카 한대 뿐.

배틀스타 갤럭티카는 사일론의 공격에서 대피하는 민간인 이주선을 지키면서 사람들이 살기위한 새로운 별을 찾아 떠나는 긴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CG로 표현된 우주전투가 꽤나 인상적인 SF 드라마.

캐릭터들간의 이야기도 잘 그려져있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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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노티스

평소와 같이 외국에서 무기상들과 거래를 하던 스파이 마이클 웨스턴.

갑자기 상부로 부터 해고통지(번 노티스)를 받게되고 마이애미 도시에 갇혀서 다른 정부기관의 감시를 받으면서 살아가게 된다. 마이애미를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바로 사살될수도 있는 상황.

그런 상황에서 마이클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자신을 해고한 사람을 추적해 나가는 동시에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고들을 해결하는 해결사 노릇을 하게되는데...

스파이 주인공이 맥가이버 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인 드라마입니다.

그냥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아주 사소한 일상용품으로 간단하게 범죄자를 제압하는 모습이나 사제폭탄, 도청장치를 만드는 등.

그리고 몰래 조직에 잠입하거나 협박을 위해 다양한 직업의 사람으로 변장하는 주인공의 스파이 기술이 볼만한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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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헤롤드 핀치라는 이름의 천재 프로그래머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하나의 프로그램을 완성시킵니다.

네트워크와 연결된 모든 카메라 기기, 음성 통화, 문자, 이메일 모든 전자기록을 감시하여 테러가 일어나기 전에 테러리스트를 찾아내는 인공지능을 개발하죠. 하지만 이 인공지능은 진화를 거듭하더니 단순히 테러리스트만 찾는게 아니라 각종 계획범죄, 조직범죄, 살인들도 미리 찾아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다른 모든 일반범죄는 무시하기로하고 오로지 테러에 관한 일에만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헤롤드 핀치는 미리 만들어놓은 서브 프로그램으로 정부에게 무시당하는 일반범죄에 관한 정보를 인공지능으로부터 받을 수 있게 해서 계획된 범죄를 미리 막는 일에 주력합니다.

하지만 다리가 불편하고 오로지 컴퓨터 관련된 일만했던 헤롤드에게는 조직범죄와 같은 폭력범죄를 막아내기가 힘들었기에 전직 CIA 요원인 존 리스를 영입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둘은 범죄가 일어나기 직전에 미리 잠입해 미연에 범죄를 방지하는 팀을 구성해서 활동하는데...

전직 CIA 요원과 천재 프로그래머가 계획된 범죄를 사전에 파악해 막아낸다는 구성의 드라마입니다.

인공지능이 주는 정보가 한정적이다보니 범죄자인지 피해자인지 알수가 없는 상황에서 앞으로 일어날 범죄를 추리해서 범죄가 일어나지 않게하는 구성이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범죄가 일어났다 하면 총기가 관련된 미국이다보니 각종 총기액션도 괜찮은 수준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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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리스트

사람의 표정이나 사소한 움직임, 평범한 대화, 생활용품들만으로 사람의 성격이나 생각을 파악하는데 능숙한 주인공 패트릭 제인.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영능력자 행세를 하며 TV쇼에 출연하다가 연쇄살인마 레드존을 도발하게되고 레드존에 의해서 아내와 딸이 사망하게 됩니다.

이후 그는 레드존을 잡기위해 CBI 라는 강력범죄수사팀의 자문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사건을 해결하기 시작합니다.

주인공이 사람의 사소한 움직임으로 생각을 파악해서 함정을 파거나 연기를 해서 자백을 받아내는 등의 심리술이 볼만한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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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좀비

전도유망한 심장외과 레지던트였던 주인공 리브 무어.

결혼 전에 동료의사에게 제의받은 파티에 참여했다가 뜬금없이 터진 좀비사태로 인해 좀비가 되어버립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뇌를 파먹으면 한동안은 제정신을 차리고 인간처럼 지낼수가 있는 특성을 지니게 됐는데요.

좀비가 되어버렸지만 인간처럼 살기위해 뇌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시체안치소로 직장도 옮기고 살아가는 와중에...다른 사람의 뇌를 먹으면 그 사람의 과거 기억이 머리속에 떠올라지게 됩니다.

마침 좀비가 되어서 힘도 세지고 총에 맞아도 멀쩡하겠다, 시체안치소로 들어오는 피해자들의 사건을 몰래 해결하는 활동도 하기 시작합니다.

설정이 재미있는 추리물이긴한데...

뭔가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이상스런 막장상황과 알수없는 로맨스라인 때문에 딱히 추천은 드리진 않지만.

좀비 탐정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잘 살려서 꽤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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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생존자

학자 출신의 주택도시부 개발장관인 주인공 톰 커크만.

미합중국 의원들 중에서도 가장 최하위의 권력을 지닌 그는 지정생존자로 지정되어서 전각료들과 대통령들이 참석하는 신년회의에서 빠져 한적한 곳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이때 갑자기 국회의사당에 폭탄 테러가 벌어지며 회의에 참여했던 대통령과 각료들이 모두 사망하게 됩니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고위각료는 주인공 한명뿐이기에 바로 대통령 승계절차가 이루어지고 몇분도 안되서 미합중국 대통령이 되어버립니다.

얼떨결에 대통령이 된 주인공을 견제하는 다른 나라, 다른 주에서 벌어지는 정치알력에 대항하는 와중에 대통령을 죽인 테러리스트를 찾기위해 추적해나가기 시작합니다.

얼떨결에 대통령이 된 사람이 좋기만한 국회의원이 대통령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

그 와중에 벌어지는 정치싸움, 그리고 대통령을 죽인 테러리스트를 잡는 추리극까지 펼쳐지는 꽤 버라이어티한 드라마입니다.

...만...딱 시즌1 까지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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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이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