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서울 올라와서 집에는 밤 12시50분 버스타고 갑니다요...
가수 콘서트는 정말 많이가봐서 축구도 거기서 거기겠지 했는데
주최사가 노답이여서그런가 진행요원들도 답이없더군요~
그래도 그렇게 좋아하던 축구 드디어 첫 직관한거라
경기내용자체는 재미있더라구요.
티비로 보는거랑은 너무나 다른 분위기, 열기 이구요.
그냥 지금 자다가 휴게소들리고 다시 출발한버스에서 잠결에 적는 글인데 글 참 못적네요.
이젠 우리형이라 부르지못하는 '그 녀석'
'그 녀석' 경기는 다 챙겨보던 나 인데, 참 '그 녀석'이 이럴줄은..정말 아쉬웠어요.
그래도 다른 유베선수들은 그 빡빡한 일정속에서도 열심히 재밌게 뛰어주었으니 같이 싸잡아서 욕하는 분은 없으셨으면 좋겠고, 저 처럼 직관와서 실망하고 화나신분들은 경험이다~ 하고 하나의 추억으로 남겨보아요.
이제 집까지 도착하면 4시30분쯤 될듯한데 푹 자고 일어나야겠어요.
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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