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살인마는 준구였어요.
보통 준구도 아니고 무려 3환 준구!
저는 세팅의 특성상 조신하게 1픽과 발전기팀을 담당했죠.
절대 3환 준구에게 쫄은게 아니라구요..
그런데 준구가 키캠준구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빨리 돌리고 나가자고 생각했는데
결국 1발전기를 남기고 잡히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애들이 발전기 돌리고 나갈 생각을 안하고 주변에서 맴돌더라고요?
발전기 돌릴 시간을 벌어주려고 제가 버틴 거였는데
주변에 앉아서 구출각만 보길래 그냥 자살했습니다.
3킬하거나 올킬했겠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