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퀘
전구로 생존자 4번 지지기
케이트로 120초간 도망치기
상대는 스피릿이었는데 심리전을 과하는 거는 살인마라 수월했습니다.
혼자서 쉐도우 복싱 할 때 저는 쭉 빼면 됐으니까요.
그런데 마지막에 한방이 터질 줄은...
전구 일퀘는 너무 화가나서 스샷을 남기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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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간단한 실험을 해봤습니다.
그건 바로 '아무 것도 안하고 탈출해보기'예요.
편의상 2시 5분에 시작이라고 하겠습니다.
세팅은 흑로뎃에 자힐, 스프, 상자깡, 비장의 패 입니다.
살인마가 런구였는데 생존자 1명을 걸고는 키캠을 하더라고요.
몰랐겠지만 우린 킨드레드로 너의 모습을 다 지켜보고 있었지!
그래도 양심상 1인분을 위해 발전기 1개를 키고, 저는 살금살금 국민개구로 달려가봤죠.
과연 국민개구..
저 친구는 제가 구하러 와주길 바라고 있겠죠.
하지만 난 건빵은 구하게 아니라는 걸 경험으로 알지.
하하 멍청한 녀석
탈출은 손절 순이다!!
종료 시간은 2시 11분
실험 결과는 '아무 것도 안하고 탈출하기는 불가능하다' 였습니다.
열쇠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팀원들이 발전기를 돌렸기에 이번에는 가능성이 보였지만
팀원들도 논다면 개구조차 나오지 않을테니까요.
사리는 것도 좋지만 각자 최소한의 할 일은 하자
라는게 이번 실험의 취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