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준비했던 정수리 아니 월님의 모동숲 시참인 디즈니 코스프레 대회를 열길래 큰 맘 먹고 준비 하여 참여했습니다. 비번 치기엔 너무 꽉 막혀서 포인트로 확시권을 써서 퍼스트 클래스로 왔습니다. 다음분들도 차례대로 잘 들어왔는데 대기 하는 동안 저의 전매특허 드립성 채팅 개그 챗개그(ChatGag)로 월님을 비롯한 모든 달곰이들을 웃어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 들어오고 쇼타임을 가졌습니다.
저는 빅 히어로에 나오는 베이맥스로 분장을 했는데 뭔가 좀 부족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잘 치렀습니다. 나머지들은 두마리(?) 백설공주와 신데렐라, 겨울왕국 세트, 라푼젤로 귀여운 패션으로 달곰이들의 한눈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여럿이 모이면 마치 디즈니랜드에 간 듯 한 느낌이죠. 여행지로 치면 도쿄 혹은 미국에서 말이죠. ^^
누가 진짜 백설공주인지 누구는 공주들 중에 100살 혹은 뱃살? (죄송합니다.)
게다가 한 분이 또 다른 패션을 준비하셨다고 하는데 자세히 보니 인크레더블에 나오는 바이올렛이었어요. 역시 디즈니 패션이라는건 아주 대단한 존재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오랜만에 해서 재밌는 모동숲 코스프레 대회인 디즈니를 주제한 패션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달곰이들과 함께 하는 모동숲 시참은 언제나 달곰이들과 함께 하는게 재밌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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