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름대로 유튜브 영상 훑어보면서 3개정도 뽑아봤습니다.
이전 글에 올린대로, 플레이타임이 2~3시간 가량이고
궁님 스타일 맞춰서 길 찾기 어렵지 않을 것들 위주로 골라봤습니다.
1. God's Basement (신의 지하실)
가격 : 15,500원 (주석 : 이 글 쓰는 시점으로, 오늘까지 할인중 ㅋㅋㅋㅋ)
게임에 대하여 : 평소처럼 단조로운 사무실 방에서 일어나면서, 옆방에서 울리는 전화의 희미한 소리를 듣게 됩니다.
발신자는 자신을 "운영자"로 소개하며 따라야 할 일련의 규칙을 제공합니다.
방에 있는 문서는 당신이 사후 세계에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바로, 사후 세계의 특정 버전인 하느님의 지하실입니다.
운영자는 계속해서 당신을 더 깊은 곳으로 데려가며, 하느님의 지하실을 탐험하게 합니다.
그와 동시에 과거 삶의 자세한 내용과 그와 관련된 공포를 발견하게 됩니다. - 스팀 게임 설명-
게임 특징 : 공포스러운 분위기이긴 하나, 여태까지 해온 공포게임과는 달리 퍼즐게임에 가깝습니다.
분위기가 공포스럽고, 갑툭튀가 나오고, 스토리도 무겁습니다.
퍼즐이 조금 어렵지만, 도저히 퍼즐을 풀지 못하겠더라도 게임 내에서 힌트를 알려줍니다.(거의 정답을 알려주는 수준이긴함.)
개인적으로 다른 공포게임에 비해 가볍다고 생각이 듭니다.
2. Left Alone (레프트 얼론)
가격 : 7,500원
*주의* 한글 없음. 게임 초반에 영어는 좀 어렵지만, 이후 영어는 플레이에 큰 지장 없음. 기초 영어만 가능하면 플레이 가능.
게임에 대하여 : 친한 친구들과 캠핑을 간 조엘(플레이어). 캠프파이어를 준비하다가 목이 말라 친구의 물을 먹었는데, 물이 이상했
던건지 2시간이 지난 후 눈을 뜨게 됩니다. 그런데 문자 메세지에 친구들이 폐교에 갇혀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가 적혀있습
니다. 친구들과의 유대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조엘은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폐교로 들어갑니다. -간략한 스토리-
게임 특징 : 이 게임은 아웃라스트2와 비슷하기도, 다르기도 합니다.
폐교의 분위기가 마치 아웃라스트 2의 환각처럼 보여서 였던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이 게임을 하기로 했다면, 절대 엔딩을 먼저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3. Among the Sleep (어몽 더 슬립)
가격 : 17,500원
게임에 대하여 : 아기인 당신은 아기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새벽에 갑자기 침대가 넘어지며 밖으로 떨어진 당신은 작은
곰인형 테디베어와 함께 엄마를 찾아 나섭니다.... -진짜 간략한 설명-
게임 특징 : 오늘 설명한 3개의 게임 중 가장 유명한 게임에 속합니다.
아기의 시점으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참신하게 다가오는 점이 많습니다.
솔직히 하나만 고른다면 저는 이 게임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 이것만 쓸걸 그랬나..
이정도인 3개가 제가 보면서 이거면 괜찮지 않을까? 싶은 게임들입니다.
3개 다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3개 다 추천 올려봅니다.
궁님이 수요일까지 안고르시면 제가 고르겠습니다 ㅎㅎㅎ;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