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꽁치 0

안녕하세요! 꽁 하 입니다!

오늘은 바질의 27주차 사진을 올려볼게요.

(+향후 계획 추가)

흠...

꽁 씨가 계속 바질이 자라지 않고 그대로인 것 같다고 하셔서, 제가 처음 막시무스 2세를 심었던 19주차 사진과 비교해보기로 했습니다.

출처 : https://tgd.kr/s/ggongbless/73150859

이게 막시무스 2세가 수경재배에서 벗어나서 처음 화분에 심었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이렇게 보면 둘의 차이를 직접 비교하기 어려워서, 비슷한 구도로 찍은 사진을 나란히 비교해보겠습니다.

어떤가요?

직접 비교해보니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네요.

2달이 지나면서 확실히 키가 커졌고, 잎도 늘어나긴 했습니다.

(19주차에 있던, 줄기의 가장 아래에서 우측으로 뻗어 나오던 가지는 중간에 말라서 잘랐습니다)

다만 속도가 많이 느리긴 하네요. 바질은 쑥쑥 자란다고 들었는데...

기대에 미치진 못 하지만 그래도 2달 동안 막시무스 2세가 성장이 아예 없었다고 볼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5월까지는 좀 더 지켜보고 만약 별 차이가 없다면 예전처럼 다시 수경재배로 돌아가거나, 새 화분에 옮겨 심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흙의 종류나 화분을 바꾸면 더 나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바질이 말라 죽는 최악의 상황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진 않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새로 키우려고 했던 막시무스 3세들은 다 망한 것 같아요.

썩지는 않는 거 같은데 뿌리가 날 생각이 전혀 없네요. 흑흑... ㅠㅠ

아무튼 막시무스 2세가 5월까지 회복해서 빠르게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모두 꽁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