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rry 0

11. 음표블록 사이 통과

빠르게 달리는 도중에 음표블록에서 한칸정도 앞에서 숙인 다음에 점프를 해서 저 사이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음표블록에 닿는 순간 아래에 있는 음표블록의 절반정도를 걸치는 느낌이면 아마 될 것입니다. 타이밍을 잘 잡아야 되서 어렵긴 합니다.

12. 가로 점프대 걸치기

이게 걸쳐집니다. 가로로 되어있는 점프대(정식 발매명이 '점프대'입니다) 그래서 위에 있는 두 상황 모두 점프대 밑에 있는 땅에 걸쳐서 점프를 해 이동 하는 것이 이론상 가능합니다. 문제는 저기에 걸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전성은 낮습니다.

13. 코너부스트

일단 제작자가 지금 설명하는 테크닉을 요구하는 것 같아서 설명은 합니다. 솔직히 진짜로 지금 설명하려는 테크닉을 시도하라고 하는지 계속 의심을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지금 설명하려는 테크닉을 해보라고 하는 것 같아서 설명합니다.

슈마메에서 모서리쪽을 스치면서 점프를 하게 될 경우 마리오의 위치가 블록에 의해서 다시 정렬되면서 옆으로 약간 밀려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냥 달리는 것보다 약간 더 이동하게 되는데 그래서 고인물들 사이에서는 '코너부스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사실 이론상 코너부스트를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은 굉장히 많습니다. 배틀맵이 아닌 맵에서도 코너부스트를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실전성이 거의 없다고 하는 이유는 코너부스트를 해서 단축되는 시간이 굉장히 미미하기 때문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조금씩 변하긴 하는데 코너부스트를 해서 얻을 수 있는 시간의 이득은 1프레임(슈마메는 1초에 60프레임으로 돌아가므로 1프레임=0.01667초)보다도 짧다고 합니다. 프레임의 개념을 알고 있는 사람들한테는 조금 이상하게 다가올 수 있는 소리긴 한데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래서 코너부스트를 여러번 성공하는 것보다 그냥 기존에 있는 장애물에 한번 걸리지 않는 것이 시간 단축효과가 더 큽니다.

14. 가로 점프대 통과

여기가 통과가 됩니다. 문제는 보기보다 저기 구간을 표시처럼 통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점프대의 오른쪽 아래에 있는 블록에 걸려서 속력이 없어지면 바로 왼쪽으로 튕겨나 버립니다. 거의 점프대의 오른쪽 아래 블록을 스치면서 이동해야 해서 은근히 고난도 기술입니다.

일단 실력배틀맵에서 본 상황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에는 실력배틀맵에서는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낮지만 배틀에서 나름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