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친목문제때 나왔던 얘기가 다시 나오는건 결국 개선되지 않았다는 것 같아요
꽃빈님의 문제가 아니라 시청자들의 문제요
둥글둥글 착하게 채팅하는거 좋죠 좋은데 너무 심해서 조금만 지적이 나와도 보호하려고 하면 결국 개선해줬으면 하는 부분을 말하려는 사람들이 사라지고 고인물 썩은물 되는거죠
이런 채팅 분위기는 장기적으로 봤을때 정말 좋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방금 막 유입해온 사람이나 꽃빈님 방송을 보지않는 사람들이 보기엔 끼기 어렵고 저 방은 저런 사람들만 모여있나보다 별로다 싶어서 입덕장벽(?)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꽤 계시고요
물론 인터넷 방송은 방바방이 심하고 취향도 다 달라 모두 같은 성향을 원한다고 할수는 없겠지만 트위치라는 플랫폼의 특성상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티격태격하며 방송하는것을 즐겨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채팅방의 과보호 성향이 심해지면 꽃빈님의 새로운 팬이 될수도 있는 사람을 놓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분이라도 더 꽃빈님의 팬이 되고 즐겁게 방송 볼 수 있으면 좋으니까요
그리고! 꽃빈님은 프로 방송인이시고요. 꽃빈님에게 어떤 피드백 요구가 걸리면 무작정 넘어가라거나 보호하는게 아니라 믿고 맡겨도 되지 않을까요? 다같이 선은 넘지 말되 너무 감싸는 것도 아닌 적당한 거리감을 두는 시청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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