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웨이라는 팀을 좋아하고 애정도 많았습니다.
그만큼 항상 아쉬움도 따랐습니다.
선을 넘는 훈수이기 때문에 혼자만에 아쉬움으로 생각했는데
말이 나온김에 SNS에대해 저도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최근 프로 스포츠팀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소통입니다.
그 부분에서는 꽃빈님이 방송을 하시는 분이기때문에 어떤 구단들보다 강점이 있다고 볼수 있지만
다양성 측면에서는 상당히 부족하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요즘 프로 스포츠 팀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팀을 홍보하고, 팬들과 소통하기위해
다양한 루트를 활용합니다.
예를들면, 경기가 끝난 직후 페이스북 라이브 또는 인스타라이브 등이 켜지고
생방송으로 선수 인터뷰와 현장 반응이 전달 됩니다.
이 방송은 바로 편집되어 다음날 방송을 통해 다시한번 팬들에게 제공됩니다.
매 경기가 끝난후 구단 SNS를 통해 경기현장 사진이 제공되고
매주 한편이상 선수들의 뒷이야기가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 전달됩니다.
물론 러너웨이는 구단 인력이 적기때문에 저 모든것을 따라가기 힘듭니다.
그런데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바로 저런 컨텐츠가 제공되는 루트가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최근 프로구단 트랜드는 홈페이지는 단지 구단 소개용입니다.
구단 오피셜 홈페이지에 팬게시판을 운영하는 경우는 이제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홈페이지보다 접근하기 쉬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이 활용되어
홈페이지 안에서도 구단 SNS를 링크해두고
팬들과의 소통은 SNS를 통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SNS에대해서 항상 안타깝게 느끼는 부분은
러너웨이의 공식 SNS계정이 트위터에밖에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트위터를 이용하지 않는 팬들은 정보를 얻기 쉽지 않고
또한 다른 SNS에서는 러너웨이 구단이 테그되는 부분이 부족해서
구단이 러너웨이를 모르는 분들에게 노출되는 빈도가
상당히 적고
그만큼 홍보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꽃빈님, 러너님 SNS를 대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를 통한 홍보에 집중하시는 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프로 스포츠 트랜드에는 한군데 집중하는 것은 맞지않습니다.
다양한 루트를 통해 구단 소식을 전달하고
유튜브를 링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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