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없는 얘기들 주고받으며 편안한 분위기의 방송을 해보고자 했을 뿐인데
저런 사람들이 있으면 이런 사람도 있는 거고
누가 저런 걸 한다고 나도 그런 걸 할 필요는 없는 건데
이래서 이런 거 안 하고 저래서 저런 거 안 하고
구구절절 얘기해 봐야 듣는 사람도 없는데 그래도 말하게 되고
막상 말하고 나면 별로 편하진 않고 어차피 듣지도 않고
하... 참 뭔가 요즘 부쩍 쉽게 지치면서 예민해지는 듯하네.
그저 이런 분위기로 하는 사람도 있구나
맘에 들면 남게 되고 아니면 떠나는 것인데
왜 이렇게 사람들은 자기가 알고 있고 자기가 하고 싶은 데로
다른 이들까지 그렇게 바꾸지 못해서 안달인 건지
틀린 게 아니고 다른 건데
이젠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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