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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관련] 언틸던(Until Dawn) 엔딩을 보며

Broadcaster 방노윈
2018-10-30 02:38:12 587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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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틸던 (UntilDawn)

대략 7시간 30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시작해서 일요일 새벽에 엔딩을 보고 마무리 했는데 여운이 좀 남더라구요.

처음엔 큰 기대없이 시작했습니다.

졸릴거라는 분도 계셨고 제가 이런 장르를 많이 안 해봐서.. 

어찌보면 짜여져 있는 동선으로 그 안에서 주어진 아주 작은 자유로움만 느끼면서 진행을 해야 하니

닥솔이나 인왕 블본 같은 액션 게임들을 하다 요런 녀석 플레이를 하면 조금은 답답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테니까요. 

이런 장르는 유저가 적극적으로 컨트롤 하며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이 적긴 하죠.

물론 선택지에서 유저의 판단으로 엔딩이 달라지거나 하긴 하지만요.

여튼. PSN에서 할인을 하고 있고 하루에 엔딩까지 도전해볼만한 볼륨인거 같아서 진행을 했었습니다.

처음 도입부에서 여자아이의 마음을 가지고 친구들이 너무 짖궂은 장난을 치며 시작됐을때는

사람의 순수한 마음을 저렇게 여러 명의 친구들이 우스갯거리로 만들어 버리다니 라며

분노하며 샘을 남겨두고 나머진 다 죽일테닷!!!! 이러며 시작 했더랬쥬.

이게 막상 진행하다 보니 또 각 캐릭별로 아직 애들이잖아요. 애들이라고 다 용서받을 수는 없지만

여튼 또 이래저래 고생들 하는거 보니 안됐고 말은 다 죽이겠노라 했지만 진행이 될 수록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살짝 들더라구요. 그러나

역시 저의 손은 신의손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전원 사망을 예언 하신 분도 있었지만 결국 샘이 포함된 2인을 살리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네요.

시청자 한 분이 그러시더군요. 158개의 엔딩이 존재한다라고 우와..

챕터가 진행 될 수록 이전 챕터에 제가 선택했던 결과들에 대한 장면들이 보여지고

다음 챕터가 시작되고 1시즌 짜리 미드 한편 몰아서 본 기분으로 플레이를 마쳤습니다.

너무 몰입도도 좋았고 비주얼적인 표현들도 몰입할 수 있도록 잘 표현 되어있구요

전체적으로 너무 재밌게 플레이했고 생각이 바껴서

조만간 다시 날잡고 전원 생존을 목표로 다시 한번 찬찬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언틸던(Until Dawn) 이었습니다.

이 개발사의 신작이 내년에 나온다죠? 기대되네요.

이런 장르의 게임 스타일도 가끔 영화나 드라마 한편 본다 생각하고 여유있게 플레이 하는 것도

재밌는거 같습니다.

조만간 이런류의 게임들을 추천받아서 다른 것도 빨리 한번 해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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