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동아리 동기들을 만나려고 쉬는날 청주로 갔습니다~
8명인데 2명 빼고 다 모였답니다.
사회인이라서 시간이 안되는 친구들이 이제는 많아요 ㅠ
차 가져와서 술 안마시는 아이들을 위해서
밥도 팔고 안주도 파는 이자카야로 갔어요!
인당 밥이나 면류 하나 시키고 안주 2개정도 시켰어요.
살치살 타다끼 15,000원
소고기는 역시 맛있죠~
자몽사와를 시켰는데 자몽즙 직접 짜라고 스퀴저랑 생 자몽을 주셨네요... ㅎㅎ
재미는 있지만 힘이 조금 드는 작업 ㅠ
하이볼 시킨 친구들은 생 레몬 짜라고 주더라구요 ㅋㅋ
차슈멘 8,000? 8,500?
돈코츠는 아니고 닭육수 같았습니당
무난하고 맛있었어용
일본식 탕수육 15,000원
음... 이건 중식 탕수육이랑 크게 다른바를 못 느꼈습니다...
중국집도 소스는 가게마다 다르고 홀에가면 부어주거나 볶아주니까요.
하이볼 두 잔 마셨는데 취기가 하나도 안돌아서 아쉬웠습니다 ㅠ
그리고 노래방가서 2시간 놀았어요.
전 발라드 부르는데 애들 중에서 2명은
자기들을 노래방가면 신나는 노래만 부른다고 해서
발라드 금지령 내렸습니다 허허...
다음에는 같이 노래방 가는 일은 없을 것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