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날 엠씨더맥스 이수 콘서트를 갔어요.
원래는 31일날 원하는 좌석으로 예매 했는데
12월에 일 시작하고 스케줄 보니까 31일날이 출근...
눈물을 머금고 31일날 표를 취소하고 30날 취소표 예약 성공!!
코엑스에서 7시 30분에 하는 공연이었어요.
그래서 4시 50분 버스를 탔는데...
금요일 오후라 서울로 가는 고속도로가 너무 밀렸어요...
1시간이면 가는 거리를 2시간 넘어서 도착하고
부랴부랴 지하철 타고 좀 걸어서 코엑스 가니까
딱 공연 시작 10분전이었어요.
카드로 되어있는 티켓 신기했어요.
맨날 종이 티켓만 보다가 신문물을 접한 나
뒷면에 이름 좌석 다 나와있었어요.
사람 엄청 많고 두근두근 했습니당
공연중에 사진이랑 영상을 안찍었는데
한 장 정도는 남기고 싶어서 찍어봤어요!!
굿즈는 한정판 싱글앨범이랑 포토캘린더 샀어요.
콘서트 후기는 진짜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ㅠ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드디어 가보다니...
더 일찍 가지 못한게 한이에요. ㅠㅠ
근데 한 번 가면 만족할 줄 알았는데 더 가고싶어지더라구요.
아직도 콘서트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한다면 또 갈거에요.
듣고싶은 노래가 아직도 많이많이 남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