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오늘의 일기. 되도록 하루에 1글씩 써보려고해. 이걸 누가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시작이 오늘이야.
오늘은 배달이 많이 없는 날이라 힘들지 않았어 근데 야쿠르트는 60개나 팔았어.
꼭 많이 안들고 나온날에는 이것저것 찾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 그렇다고 많이 들고 나오면 안팔려 .
그리고 아침엔 추웠는데 점점 날이 따뜻해지더라. 햇빛이 눈을 가려서 좀 눈부셨어.
난 하얗고 싶은데, 배달을 하다보면 점점 타는 것 같아 속상해
내일은 내 생일이야. 내일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어.
나는 어렸을 때부터 크게 기대하지 않는 버릇이 있어. 꼭 기대하면 내가 원하는대로 일이 풀리지 않은 적이 많거든
그래서 저번 100일 방송때도 엄청 놀랐던 것 같아. 그 당시 조금 마음이 우울해서 좀 슬펐었는데 사람들이 날 생각해주는게 느껴져서 좋았어.
요즘은 꽤 좋은 것 같아 다들 말도 조심스레 해주고 나에게 친절하고 다정해 . 그래서 때때로 무례한 사람이 나쁘게 말해도 괜찮아
앞으로도 이런 나날들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야 오늘은 친구가 생일선물로 네일아트를 해준대서 하고오려고
그김에 점심도 먹고. 다들 맛있는거 먹어요 빠빠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