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링구님 여러분, 오늘은 조금 무거운 주제에 대해서 얘기를 꺼내고자 합니다.
최근들어 제 방송을 봐주시는 분들에게 언제나 감사함을 느끼고 있지만
더러 공격적인 언행을 일삼는 분들이 계세요.
저는 제가 잘못한 행동에 대해서 비판을 받는것은 달게 받겠지만
아무 잘못 없이 그저 인신공격, 조롱하는 말들은 듣고 싶지 않습니다.
제 방송을 봐주시는 분들이 다른 방송에 가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잘 알 수는 없지만
제가 만만하다고 생각하는지 제 방송에서 유독 그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니면 대놓고 그런말을 해도 아무런 상처도 받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셔서 그러시는지도 모릅니다.
다만 저도 사람인지라 대면하고 할 수 없는 말들을 인터넷상이라고 해서 툭툭 내뱉는것들에 대해
저는 일일히 다 상처를 받습니다. 방송을 보지 않더라도 귓속말 쪽지 등을 통해 욕설을 하는 분들도 있으시고요.
제가 방송중이라 혹시 상처받는 말을 듣더라도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으려 많이 노력합니다.
방송을 시청해주시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늘 힘이 되지만 그게 곧 저를 협박하거나, 방송을 보지않을거다
라고 겁을 줄 수 있는 수단은 절대 아닙니다. 제 방송을 보시고 또 응원해주시고 그 전부가 모여
방송을 매일 매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만 때때로 저를 속상하게 하는 일이 있을 때마다
방송에 대한 회의감이 드는 것이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를 직접 보고 제 얼굴에 할 수 없는 말들은 하지말아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고 툭툭 나쁜말로 저에게 비수를 꽂지 말아주세요. 제가 장난처럼 받아준다고 해서
그 모든것을 정말 장난처럼 여기고 있지는 않습니다.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비판들은
마음에 새기며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처럼 저를 사랑해주시고 앞으로도 사랑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 이처럼 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시고 오늘도 제 방송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화이팅 !
레이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