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가 많은 참 생각과 감정을 주어서 좋아하는 곡 두개를 뽑아보았읍니다.
새벽즈음에 방에 불꺼놓고 딱 들으면 맛이 한층 살아나는 느낌이랄까?
무엇을 향해서 걸어가고 있을까 수 많은 기억들로 가득 채워진 발자국
시간은 멈춤 없이 흘러가고 두 발은 목표 없이 걸어가네
미래를 위해서 많은 것을 버려야 했지 아무 것도 가질 수가 없었어
난 그저 바라만 보며 기억의 필름에 눈으로 사진을 찍어둬야만 했지
결국 나는 나를 잃어버리고 아무도 없는 곳을 향해 걸어가네
미래를 위해서 많은 것을 버려야 했지 아무 것도 가질 수가 없었어
남겨진 기억은 허탈한 감성 한 켠에 잘려진 필름으로 조각조각 남아있어
모든 게 꺼져가는 불꽃처럼 사그라지지 우리가 함께 했었던 소중한 시간들
요즘 나 길을 걸닐때 아무 이유도 없이 외롭고 누군가 애기를 걸어도 멍할때가 있죠
밝게 웃는것이 가끔 버거워서 홀로 집으로 오는길 외워둔데로 발걸음만 움직이죠
바보 같지만 알고 있지만 요즘 나 이렇게 지내요
나를 속이고 누군가를 속이며 내 맘에 없는 얘기를 해요
요즘 나 조금 보여요 진심을 숨기는 그 눈빛들 나역시 그런 사람이 되어 버렸으니
시간은 흘러요 나도 변했어요 우리 서로같은 사람 오늘만큼은 그대의 눈을 마주보며
바보 같지만 알고 있지만 이렇게라도 위로해요
술을 찾는건 담배를 무는건 아기들의 젖병과 같죠
나이는 들어도 달라지는게 없죠 나는 기댈곳이 필요해
이 세상위에 결국엔 사람이 사람을 구하겠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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