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우동에서 얼마전에 새로나왔던거같은 토마토찍먹우동.
처음엔 토마토라고 해서 새콤상큼한 토마토 특유의 시원한 느낌을 상상함. 하지만 어림도없지!!
토마토라 했을때 예상했어야했다. 토마토스파게티였습니다. 면이 우동이고, 옆에 난같은것을 2개 같이 주었습니다. 바질도 얹어져있네요. 닭튀김은 토핑추가한것.
진짜 너무 평범해서 아 여기가 백선생 가게가 맞긴 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희집 근처에 있는 괜찮은 고기집인 육방(육밤?)입니다.
비교적 약간 비싼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만큼 구성이 괜찮습니다.
위에 사진이 삼겹살인데 기본으로 묵은지랑 고사리를 같이 주고 치즈를 처음에 한번 줍니다.
추가는 2000원이고 묵은지랑 고사리는 무료로 추가해줍니다.
사진 오지게 못찍어서 초점이 안맞았네요. 초점이 고기로 갔네...
치즈를 고기랑 같이먹으니 좋더라고요. 두번은 추가해서 먹은거같습니다.
이건 추가로 시킨 계란찜이랑 땡초꼬막.
쌈채소도 기본으로 주는겁니다. 상추, 깻잎 뿐만 아니라 다양한게 많아서 아버지가 좋아하시더라고요.
계란찜에는 날치알(이번엔 맞겠지..?)이 원래 올라가 있었는데 동생이 싫어해서 주위에서 다 퍼갔고, 땡초꼬막은 양념되서 나오는데 신선도 낫배드~ & 같이 나온 날치알(진짜 맞겠지??)과 김을 싸먹으면 대단~히 좋아요.
다 먹고난 후에는 약속된 볶음밥.
솔직히 약간 싱거워서 별로였긴한데 그렇다고 맛이 없겠습니까. (약간 없을뻔하긴 했어요)
안먹고 나가면 서운하단말이죠. 술도 안먹는데 이런건 빼먹으면 안되죠.
하여간 맛있게 먹었답니다? 친척들 다 모여서 먹기때문에 오랜만에 돈안내고 고기먹었네요.
옆자리 초2(남자애)(곧 초3)(이름은 원대(마이클조던 출처)했으나 키는 아직 작은)(시골에 살아서 이상한거 주입안된 순수함)(체력괴물)(내 몰랑이 데려간놈)(우는얼굴이 웃음벨)인 사촌동생을 말랑거리면서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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