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팅'이 내용 전부인 글에 추천보다 비추천이 더
많네요. 프로의 정의를 직접 몸소 내려주시는 고지식
한 팬분들도 많구요.
트게더에 있는 글들만 한 줄로 요약하면 이거네요.
'스크림 빠짐없이 참여하고 , 팀원끼리 연습 많이하고
방송시간 좀 늘려서 확인시켜주고,
대회성적 기복없이 좀 내달라'
ㅋㅋ 말은 정말 쉽습니다. 몸은 하나지만요.
마지막줄이 핵심이기에 대회를 위해 뒤에서
다른 어떤 노력을 많이하셔도 성적이 안 나오면
팬들은 그걸 모릅니다.
생각보다 팬들은 단순하거든요.
방송을 안 키거나 스크림참여안하면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쉬고계시는구나로 알고
일부팬은 응원하는팀을 자기의 아바타로 생각하고
자기 생각대로 안 움직여주면 감정적으로 변해서
커뮤니티나 트게더에서 선을 가뿐히 넘는
무서운 분들로 변하죠.
다른 사항들은 이미 여러 글들에서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의견 많이나온거같애서
두가지만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승부욕'을 더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지기 싫어하는 딩님 성격 그대로
운빨 ㅈ망겜 (박규태씨 피셜) 이라도
성적에 욕심을 가지시면 지금보다
좋은결과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팬을 무서워하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때론 트게더가 두렵고 팬들의 반응이
무섭다고 몇차례 이야기하셨지만
위에 언급한 것과 같이 대부분의 팬은 단순합니다.
결과에 상관없이 팬들과의 배리어를 조금
낮추려고 노력하신다면 게임하실때 어깨에 매는
부담과 긴장이 덜해지지않을까 싶습니다.
무쪼록 늘 딩셉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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