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루__님 오늘은 어제 못 했던 방송을 켰다.
10시쯤에 같이 공부하기로 했는데,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다른 두 스트리머랑 디코 채팅으로 삼행시 오지게 하다가 방송을 켰습니다.
어떤 트수분이 방송 키라고 해서 킨거임.
아무튼 그럼.
ㄹㅇ.
그렇게 이야기를 하던 중.
민트초코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나는 민트초코를 혐오하지 말아달라며 트수와 싸우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나는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이 다른 아이스크림의 맛을 죽이는 흡연 같은 것이라고 했고.
민초=흡연 이라는 공식이 생겼다.
그때 마침, 민초파인 다른 한 스트리머분이 찾아왔고 혼났다.
그러다 문득, 다른 분이 포인트를 사셨고, 그 순간 룰렛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두개의 룰렛이 돌아가고. 0.5퍼센트인 '여캐 방송화면 커미션 신청하기'가 걸렸다.
머리가 아프다.
그래서 조만간 큰 돈이 빠져나갈 예정이다.
슬프다.
그렇게 한창을 이야기하던 중.
롤체를 켜달라는 떼를 쓰시는 분이 등장했고.
한국 롤체를 들어가기 위해서 한국 롤 계정을 들어갔는데
차단이 되어있었다.
계정이 잠겻다.
매우 화난다.
그래서 못하겠다하고 이야기를 꺼냈는데.
갑자기 그 떼 쓰던 트수분이 저에게 계정을 손에 쥐여주며 '허쉴?'라고 하는거다.
원래라면 안했는데, 성의를 보고 내가 이번만은 넘어가주는 거라고 하며 롤체를 켰다.
근데 이 인간. 내가 필요한 세트를 채가고 인성질을 했다.
나쁜 인간.
그나저나 첫판에 야스오를 너무 외쳐서 목이 너무 아프다.
뒤질 것 같다.
그렇게 끄고 방종을 위해서 일기를 쓰고 있다.
별로 일기를 쓸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일이 있었다.
그나저나 오늘 최고 시청자 대충 10명 넘었던거 같은데.
기분이 좋다.
호ㅓ헣허헣ㅎ허허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