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 0

오 두번째 주간 다청자구만요 히히

저번 주제였던 여행계획에서 저의 글에 많은 트수님들이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이렇게나 제 마음을 공감해주실줄은 몰랐다구... 감동했자너..

다주님이 글 읽으면서 눈물난다구 했을때 저두 또 울뻔했자너 ㅠㅠㅠㅠdajuTT dajuTT 

그럼 두번째 주제인 새해계획을 이루기 위한 노력!

지금부터 써보겠습니다요 히히

(기부니가 갑자기 너무 좋아져서 텐션 급상승 하는 바람에 전부 다 핑꾸핑꾸한 필터로 찍어서

핑꾸핑꾸합니다.. 핑꾸핑꾸 알르레기 있는 트수분들은 알아서 피해주세여~^^7)

첫번째로 이루고 있는 계획은 다주님 방송, 유튜브 보는거 줄이기!

였는데 사실 이것에 예외적인 목적이 하나 있는데 저녁에 공부하면서 잠올때 방송을 보기! 로 정해뒀어요

잠깨려고 하는 목적에서 방송보는거니까 방송보면서 필기노트도 정리하고 하면 개이득일거란 생각에

계획에 이런 예외를 넣어둔건데 예외를 좀..자주 써먹긴 하지만dajuMS 

쨌든 간에 요즘은 요코로롬 다주님 방송을 보면서 공부를 하는 중입니다!

(책은 만인의 국어 문제집 매three비.. 하.. 한숨 나올 정도로 하기 싫다. 비문학 뒤져버려dajuPS  고3 뒤져죽어..dajuTT )

두번째로 실행중인 계획은 공부 좀 열심히 하기 인데 이것의 진짜 목적은 성적을 올리기 위함 이였지요!

그래서 성적을 올렸다는 결과를 받아내려면 최소 3월 모의고사나 5월에 있는 중간고사를 봐야해서

제가 한 노력들을 적어보았습니다!

(개인정보 가리느라 따봉 얼빡샷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나름 공부 열심히 해보려고 인강 프리패스도 끊었구 인강도 이미 몇몇 강의는 봤구

책도 여러권 샀구 좀 있으면 나오는 펭수 스페셜 에디션 수능특강도 살 예정이에요!

(고3은 책값이 많이 듭니다.. 혹시 방송 보는 중딩트수들.. 돈 흥청망청 쓰지 말고 모으십쇼..)

세번째로 실행중인 계획은 스터디 플래너 잘 써먹기! 입니다

집에 스터디 플래너가 남아있는게 100일짜리 하나(feat. 플래너 커버 1개) 밖에 없어서 

수능 300일 되는 날 딱 맞춰서 스터디플래너 기록 시작해보려고 2개를 샀답니다!

글 쓰는 날 기준.. 수능.. 309일 남았습니다.. 하..                         (참고: 수능 300일 남은 날은 2020년 1월 24일)

이 아이들 쓰는것도 머지 않았네요..

네번째 실행중인 계획은 응원봉 사기! 입니다

지금 좋아하는 아이돌 연차로만 8년째 좋아하는 진성덕후인데도

연예인에 돈쓰는걸 싫어하시는 부모님이라..

부모님 눈치 때문에 응원봉 하나 자기 마음대로 못 샀던 트순이 랍니다...dajuTT 

이번엔 꼭 사야지 싶어서 일단 장바구니에 넣어놨습니다 .. 

이것도 어떻게 보면 사려는 노력이라도 하는걸로 봐주시려나요..?

사실 책 사느라 요번 겨울엔 돈이 부족할 것 같아서 나중에 사려구요.. 

(앞에 소개했던 인강만 해도 23만원인데 책값만 10만원 넘음.... 내 통장 다 털림 ㄴㅇㄱ)

아잇 뭐 어차피 1년 계획인데 이번 1년 안에 사면 되는거 아닙니까? dajuW  아니냐구요dajuW 

다섯번째 실행중인 계획은 컴퓨터&휴대폰 정리하기 에요!

(좌컴우폰 :왼쪽이 컴퓨터 오른쪽이 폰이라는 뜻 ^^7)

뭐가 그렇게 보관할게 많은건지 용량을 반 이상을 쓰는건지..;;;;;

이번 기회에 싹 다 정리했습니다!

휴대폰은 전체 용량 중 37퍼만 사용중인데 사실 이 37%의 90%는 기기에 기본으로 깔린

시스템적 요소라 더 이상 줄이고 싶어도 못 줄여요 .. ㅠㅠ

사실 이건 이렇게 새해계획으로 완료 했습니당 히히

여섯번째로 실행중인 계획은 건강하기!

사실 저는 주변에 아팠던 사람이 많아서인지 아픈 모습을 많이 봐서 건강의 소중함을 정말 잘 알아요

일단 저부터 태어나자마자 의사선생님이

"이 아이는 꼬리뼈가 약해서 살려도 오래 못 가 죽으니까 수술을 해야한다.

만약 보호자분들께서 아이를 감당하지 못하시겠다면 병원에 기증해달라."라고 하셨대요.

겁에 질린 저의 아버지께선 저를 위해 2천만원이란 거금을 병원에 내놓았고

그렇게 저는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안에 들어가서 살았어요.

(근데 병원이 77ㅓ억 한건지 수술은 안했다고 하네요... OMG)

그래서 저는 엄마의 모유를 먹고 자란게 아니라 분유먹고 자랐답니다 dajuTT 

그리구 이건 제 생각이지만 저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간다고 해도 대학가서 몹쓸 죽을병 걸려서 금방 죽을 운명이라면

내가 이때까지 이루어 왔던 것들이 너무 허무하고 그저 무용지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게다가 저희 집안이 가족력이 있는 병이 좀 많아요..

제가 태어나고 거의 바로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저는 할아버지에 대한 것들은 모르지만

아버지께서 "할아버지는 어떤 병이 있었구 아빠도 어떤 병이 있다.

내생각에는 가족력으로 내려오는 병같으니 너희도 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게다가 아버지께서 당뇨가 있으신 편이라..dajuTT 

당뇨는 만병의 원인이 되는 큰 병이니까 트수분들도 조심하십쇼..

그리구 고3이니까 졸업사진도 찍으니 예쁘게 나오고 싶어성 히히ㅣ히 

하여튼 여러가지 이유로 건강을 챙기기로 했었는데

그래서 계단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밖이라 메모지 인증은 못했어요 ..ㅠ)

같은 시간 대비 칼로리 소비는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2배의 효과가 난다고 하더라고요!

또 다주님처럼 저두 영양제를 챙겨먹기로 했습니당 히히

원래는 비타민 D만 작년부터 챙겨먹었었는데 올해는 비타민B랑 칼슘&마그네슘도 챙겨먹어요

나머지 계획들은 지금 당장 이루기가 힘들어서 .. 

더 적고 싶어두 못적네욤... 아유 벌써부터 알차다 희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