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 소협, 오랜만일세. "
" 아.. 아니 부 대협이 아니십니까..?!? "
맞습니다.. 오늘 소협은 부은목님을 만났습니다.
강호에서 그의 이름을 모르는 자는 감히 없다고 할 수 있지요.
이비인연맹의 감기방파, 그들의 수장 부 방주....
저는 느꼈습니다. 당당한 그의 풍채에서 예전과는 다른 서늘함을요.
우리 사이에 거추장한 인사치레는 되었다는 듯, 그는 일격으로 저의 목을 노렸습니다.
소협.. 급히 허리춤에 달린 백검을 쥐고 발도술로 대응하려 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상대가 눈으로 쫓을 수 없을 만큼 빨랐기 때문이지요.
" 자네는 절대목감에 대해 아나?
하루종일 소리를 질러도 목이 쉬지 않는 무림고수의 경지지.
자넨 아직 도달하려면 멀었네. "
" ㅅ... 소협, 쿨럭켈록커헉,,,,, 감... 감당키 어렵습니다... "
오늘 소협에겐 또 다른 목표가 생겼습니다.
바로 절대목감의 경지에 도전하는 것이지요.
자신의 목도 다스리지 못하는 자가 어찌 천하를 호령하는 꿈을 꾼단 말입니까.
우렁찬 폭포 아래서 수양을 쌓으며 목에 내력을 불어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밤, 부디 소협을 찾지 말아주세요.
단아해
결론 : 단아해는 목이 부었다~!~!~! 오늘은 쉬고 오겠다~!~!
휴방 사유 공지는 언제나 잼땅^^77
트수야 별 일 없이 잘 있어~!~!~! 금욜날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