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내가 말한 그 물건은 갖고 왔나...?
모찌론...^^7 정성스럽게 밀봉해서 갖고왔다제!
오늘은 마약 딜러가 되어보았습니다...
어둠의 세계 그 곳... 하지만 생각보다 벌건대낮에 자유롭게 움직이는 그들... 마약 딜러!!!
뭔가 다단계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 조직적으로 움직이길래 놀랐어요..
일단 내가 딜런데... 또 나에게 마약을 공급해주는 딜러가 있고...
그 사람한테 먼저 공짜로 마약 받고 외상값을 다는 형식으로.. 외상값은 나중에 팔고나서 수금하는 식으로...!!
처음엔 제가 갖다 받쳤는데, 저두 제 휘하에 둔 딜러가 셋이나 생겨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수금하는 재미를 느끼기도 했죠 호호호호!! 금 수 박 사 !
아뉘 근데 저라면 누가 저한테 마약 딜러 해보지 않으련? 하고 스카웃하면 떨떠름한 표정 지으며 거절하구 바로 신고할텐데
어찌 그렇게 커뮤니티가 단단하게 형성되어 있는지 알면 알 수록 신기하구만유..o0o!!
꼰지르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인가.. 걸리면 바로 꼬리를 자르는 것인가..
제가 딜러로 활동하면서 어느새 마을이 마약쟁이들의 소굴로 변해부렀죠.. 첨엔 고객도 많이 없었는데...
다들 저한테 마약달라구~ 제발 달라구~ ㅠ ㅠ
근데 오늘 경찰한테 쫓겨보면서 알았습니다..
저는 쫄려서 거창한 나쁜짓은 못할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만 봐도 움찔.. 옆에 누가 지나가도 경찰인 줄 알고 지레 놀라고... 새가슴은 웁니다..
물론 사소한 나쁜짓은 평소에 엄~~~~~~~~~청 합니다^^7
하여튼... 마약소굴로 변해버린 도시를 보니 마음이 쪼끔 아픈것 같으면서도
게임이니까! 호호호 평생 발도 못 댈 곳인거, 체험은 해보자구요 호호홋!ㅋㅋㅋㅋㅋ
내일도 드러그 딜러 시뮬레이션 들고 올 수도 있습니다.. 약쟁이의 최고봉에 앉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