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알유? 아임뽜인, 땡큐 앤 유?
방종하니까 목소리 내기 너무 귀찮은 상태 됐어요.. 오늘 계속 영어하면서 역정내는 바람에..흑흑
어제 예고한대로 오늘은 토크리시! 했었져..!! 영어회화게임인데...
내가 말하는거에 따라 사람들 반응이 너무 달라진다.....
원하는대로 말하지 않으면 "왓 디 쥬 세이?!", "아이 캔ㅌ 히얼 유" ( ︶︿︶)_╭∩╮
진짜... 주둥아리 콕콕콕 때려주고 싶었어요... 내 콩글리쉬 왜.. 못 알아차리는 거야...
아뉘... 외쿡인이 발음이 이상해도... 억양이 이상해도... 그렇게 말하면 안되는 거잖아ㅠㅠㅠㅠ
영어를 공부하러 뉴옥까지 온 우리의 주인공을 위해.... 내 절대로!! 파파고는 켜지 않을려했는데....
맥다니엘즈에서..... 치즈버거 시키려는데 종업원이 너무 못 알아들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답답해서 파파고를 꺼냈죠....^^ 왜.. 파파고는 한 번에 알아듣는건데.. 내가..그렇게.. 알아들을 수 없게.. 말했뉘.....
그렇게 시작된.. 영어회화의 늪.................... 이제는 노이로제 걸릴 것 같아요.......
뉴욕 사람들이.. 내가 영어할 때마다 얼굴 들이밀고..
말 하나에 표정이 달라지고, 어투가 달라지니까... 진짜.. 무서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로 영어 공부하고, 뉴욕가면 뉴욕제패 쌉가능, 레알루
솔직히 실제 사람들이랑 대화하는게 더 유할 거 같아요, 담력훈련된다 하하하하
아직도.. 경멸스럽게 날 보던... 아우구스티나의 게슴츠레한 눈을.. 잊 지 못 ㅎ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