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5별에서 거대화 드루를 만났는데
상대가 1턴 거대화 거대화 하고 감정표현,
2턴 꿈숨결하고 감정표현을 하더라구요.
저는 1, 2턴 할게 없었어요ㅠ
핸드 운 차이와 상대 인성질에 화도 났지만
그러려니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이판은 어차피 답이 없다는 생각에
정리기 배제하고 코르크론에 내분 바르면서 6딜
상대 명치에 먹였습니다.
그러니까 또 바로 상대 말퓨한테 실수 감정표현 날아오면
서 휘둘로 정리하더라구요.
뭐 아무튼 나가지는 않고 좀 무리하게 템포 올리면서
상대 명치만 때렸고 그 과정에서도 제 플레이 다음에 자기
가 정리기 있거나 드로우 잘 되면 상대 인성질은 계속 됐습
니다.
여차저차해서 저는 갈라로 변신한 상태에서 핸드에 크롱스
가 있었고 상대 피는 5였습니다. 그런데 상대 필드는 11
11 용기병 수호자(?)인가 그 이뮨 도발을 포함해서 다음턴
에는 제가 역킬각이 날 상황이었습니다. 상대가 영능만
눌러도 제가 무조건 지는 상황이었는데 상대는 영능 안누
르고 필드 전개, 정리하면서 턴 넘겼고 저는 이때다 하면
서 제가 받은 감정표현들 신나게 돌려주면서 크롱스로 5
딜 넣고 이겼습니다.
그러니까 바로 친추 날라왔고 저는 수락하고 채팅으로 덕
분에 전설 찍었다고 고맙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상대가 저
보고 혹시 전설 처음 찍냐고 인성질 왤케 많이 하냐고 뭐라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아 본인이 인성질 먼저 한거는 하나도 기억이
안나시는거냐? 저는 원래 감정표현 절대 먼저 안하는데 하
도 인성질 하셔서 나도 좀 해줬다. 근데 인성질하기에는
실력은 좀 별로신거 같다 마지막에 영능만 찍어도 제가 진
건데 덕분에 이겼다고 하고 바로 친삭했습니다.
저는 원래 하스 감정표현으로 인성질하는거 엄청 극혐하는
데 뭐 그것도 게임 시스템 일부니까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
니다. 그런데 본인이 그렇게 인성질을 수없이 해놓고 막판
에 제가 좀 돌려주니까 친추하고 저런 발언을 하니까 진짜
어이가 없긴 하더라구요. 내로남불 정말 극혐이었어요.
뭐 아무튼 저는 이겼고 상대는 ㅂㄷㅂㄷ 대는거 보여서
기부니가 좋았다는 얘기였습니다. dalongSor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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