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일어나야하는데
답답한 마음에 잠이 오질 않아
사연이라도 보낼 곳이 없나하고
간만에 트위치 켜봅니다
이르다면 이른27살에 장가갑니다
9월에 식 올립니다 막상 식만 끝나면 바로 결혼 생활인데
뭔가 가슴이 무거워지네요
장인어른이나 아부지도 얼른 결혼 하라고 예전부터 꼬드겼는데 이젠 진짜 하네요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그건 소득이 문제이네요
저는 뮤지컬연주,방송국녹음,연주등등
악기 다루는 사람입니다
와이프 될 사람은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소득이 아주 안정적인 와이프와 달리
저는 벌땐 괜찮게 벌지만 일거리가 없을시엔 땡전 한 푼 못 법니다
코로나 덕에 2달간 방송국 녹음 일거리만 하니
요새 더 금전적인 책임감이 더 생기네요
여자친구는 자기 믿고 하고 싶은 음악 하라 하는데
가장이 될 생각에 이젠 더 욕심을 부릴수 없게 되었네요
지금 하는 일을 자리 잡을 때 까지
와이프,가족들에게 행동거지나 삶을 비출때
그래도 이놈이 가정을 위해 열심히 하는구나
아니 이정도도 과분합니다
그래도 이놈이 사람이구나 소리 들으며
앞으로 살 수 있을까요?
코로나로 지친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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