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까님 안녕하세요~
저는 한 학생인 솔트 입니다~!
제가 이렇게 고민상담을 쓰게된 이유는.....요.....
바로 위에 집 층간소음 때문이에요....🤦🏻♀️
위에 집에 아이들 뛰어 노는 소리 , 어른들 발걸음 소리 등등 너무 시끄러워요.....
위에 집에는 여.아가 둘 이 있어요 6살 5살
제가 이집에 이사온지 3년째 4년째 되는데요.....맨날 쿵쿵 거려요....
진짜 없던 두통까지 생기게 하는 소음이에요...
그래도 제가 1~2년 까지는 쿵쿵 거려도 참았어요!
막 집에 찾아와서 사과하시고 엘베 타고 올라올때도 사과하셔서요....그리고 아이들이 어리니 참았어요
그런데요.....3~4년 정도 되니까....이 소음이 더더욱 커지는거에요!!
진짜 제가 화를 잘 안내는 성격인데요....진짜 짜증나는 거에요!!!!!!!
(이어폰을 끼고 있어도 들리는 소음이에여)
어느 날에는 진짜 너무 심해서 제가 올라가서 한 마디 하려고 까지 했어요.....
그런데 엄마가 막으셔서 참았지만요..... ( 애가 가면 예의 없는 애로 생각한다고요....)
아니...ㅎ 제가 아침에는 그나마 참아요 그래도 정도가 있죠!! (잠을 못자게해요!)
위에서 지진 난 줄 알았어요.....ㅋ
어느 날 제가 진짜 화가 터진 날이 생겼어요
자까님 방송을 어느 때 처럼 다 보고 자려고 누웠는데요 그떄가 새벽 2시? 3시 쯤 이였는데요....
그 전에 제가 잠을 못 잔 상태 였어요.......
그런데 위에서 애들이 뛰 돌아다니는거에요!! 와.....쿵쿵 거리는 소리가.....ㅠㅠ
그때 진짜 새벽에 올라가려고 했어요....^^
제 방 위치가 아이들 방인가봐요...ㅎㅎ
( 더 심할땐 4시에도 뛰어다닐때도....있어요....)
(그리고 웃긴게 뭔지 아셔요? 윗집 아주머니 저희 가족이랑 마주치지 않으려고저희 가족을 피해 다니셔요^^)
이 사건 이후 우연히 마주쳤어요 엘베 에서요
그래서 제가 먼저 말을 꺼냈어요
아이들이 많이 뛰어 다니더라고요^^ 애들아~? 너희는 잠을 안자니~?^^ 라고요 ㅎㅎ( 이를 꽉 물고요 ㅋㅋㅋㅋ)
그러니 돌아온 대답이 뭔지 아셔요?
윗집 아주머니: 저희 애들이 뛰어다녀요?
어이 가 없어서 웃음 밖에 안나오는 대답이였어요....ㅎㅎㅎㅎㅎ
(제가 뛰어다니니까 말을 한게 아니겠어요?)
엄마한테 말을 해보면 엄마는
윗집하고 싸움 할일 있어? 너가 참아 애들인데 어쩌겠니 라고요
제가 참아야 하나요? 진짜 입 꾹 하고 해탈한 체로 살아야 하나요?
차라리 집 밖이 더 좋아요......ㅋㅋㅋㅋㅋ
제가 집에서는 편히 쉬어야 하는데....스트레스만 받고 있어요 😭
ㅎ.....이글을 쓰는 이 와중에도 위에선 쿵쿵 거리고 있네요......( 그만 뛰어다녀!!!!!!!😡)
자까님 위에 집하고 안 싸우고 제 이야기를 전달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왠만한 방법을 다써봤어요)
올라가는것도 이제 불법이라니 ㅠㅠㅠㅠㅠㅠ
자까님.....ㅠㅠ 도와주세요오....ㅠㅠ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쓰다 보니 너무 길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