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손실 중에 축구 보겠다고 포장해온 호랑이 치킨
정작 한입하니 맛있길래 호다닥 뜯어먹고 축구는 못봤어
못봐서 다행인가?
"60계 호랑이치킨 순살"
꼭 파우더만 발린 뿌링클 같은 디테일이지만
사실 콘푸로스트마냥 후레이크도 뿌려진 후라이드 치킨이었습니다
곱게 발린 파우더와 바닥에 깔린 후레이크들
살짝 매콤한 이유는 저 후레이크 덕분이 아닐까
그렇다고 불닭만큼 강렬한 매움은 아니지만
아몬드 같은 후레이크 식감에
뒤이어 밀려오는 잔잔한 파도같은 매움
살짝 걷어내어 보니 바닥을 꽉 채우고 있었다..!
그리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