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분탕러가 아닙니다. 물론 뭔가 더 밝혀지는 게 있으면 좋지만, 분탕은 아니고, 분탕친다고 전혀 제게 득 될 게 없을 뿐더러, 그냥 보고 느낀 점을 적었을 뿐입니다.
읽어보시면 아실 거에요. 그냥 제 견해고, 무조건 맞다는 게 아닙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솔직히 코렛트 님이 가그 막방에 그나마 채팅이라도 치시고 뭐 따로 연락은 하셨었나? 저번에 그렇게 말씀하셨었나요? 기억이 안 나네요.
그리고 생방 채팅이 너무 많고, 심한 욕 등 속된 말로 더러운 채팅이 많았던 부분은 압니다.
글이 길기 때문에 말투라도 짧게 할 게요. 양해 좀.
1. 본인이 돌아온다고 기다리라고 했음. 어제 입장 발표였고, 돌아왔으니 입장 발표의 연장이라고 해석하는 게 잘못은 아님.
근데 코렛트는 사과 및 입장 발표 아닌데 왜 다들 어그로 끌려서 나한테 원하는 게 많냐면서 욕함.
후술할 내용이지만, 그러한 태도는이번 일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 것임.
지금 방송 켰을 때, 당연히 다른 방 팬들도 와서 물어볼 수 있음. 본인이 지금 모두가 엮인 문제에 대해 언급하려고 하니까 이를 다른 팬들이 보는 것은 잘못이 아님.
+ 중간중간 다시 말씀해주신 건 아는데, 그렇게 귀찮아 하실 거면, 자기 입장을 다 밝혔고 똑같은 질문을 계속 받고 싶지 않았으면, 최소한 방제로 다 말했으니 다시 보기 보라고 적든가 했어야 함.
2. 대부분 내 방 시청자 아니잖아. 라고 했는데..
당연함. 괜히 다른 연관된 사람들이 즙 짜기 일보 직전으로 사과문 쓰고 방송하는 게 아님.
피버가 터진 거기 때문에 피버의 다른 팬이 피버의 크루원 중 하나인 코렛트의 입장 발표(본인은 아니라고 했지만 그 연장이 맞음.)를 당연히 보러 옴.
모여든 시청자들 중 대부분이 본인의 시청자가 아니라고 해서 그렇게 자기는 이 일에 깊게 관여하지 않았으니 상관 없다는 듯한 태도를 취하면 안 됨. 그럴 거면 왜 깊게 관여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지 우리가 이해할 수 있게 말해줘야 함.
예를 들어 대표적으로
- 공론화에 찬성 안 했다.
- 피버 퇴출 합의 당시 반대했다거나, 찬성했어도 본인 없이 거의 통보에 가까운 합의였거나, 나는 여기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개인적으로 가그와 연락을 해봤다 등등.
* 왜 심각한 문제인지 코렛트가 깨달았어야 하는 부분들.
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연관됐는가.
본인 스스로 인정한 하꼬 방송. 그런데 방송 키면 몇 만 명씩 지켜보고 있음. 그 정도로 이목이 집중된 사건.
나. 여파로 보는 이 사건의 심각성과, 이 사건과 코렛트의 연관성으로 보는 코렛트의 태도 문제.
"아니 어차피 가그 새기가 그러고 다닌 것도 문제라고 생각한다니까?" 이 논리인 거면, 지들끼리 해결할 사건을 해결도 안 한 채로 우리한테 한쪽 얘기만 들려줌. 심지어 반대쪽인 가그는 주장이 달라. 근데 그 얘기 때문에 "가그는 기사에 성범죄자"가 이미 돼버렸다.
알아온다던 시점에서 이미 나온 얘기임 이건.
그니까 알아보고도 이런 태도면 그게 문제인 거고, 몰랐으면 안 알아온 거니까 문제임.
가그 팬이 아니더라도, 그런 짧은 생각으로 한쪽만 지지하고 그걸 굳이 방송에 내보내서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든 시작의 봄달새 이유 개구몽 이 셋의 팬들도 지금 상관이 생긴 거고, 그 중에 개구몽은 가그가 크루원인 크루의 수장이고, 가그는 퇴출당했는데 그건 크루의 합의 하에 있던 행동이라고 하고, 그렇게 되면 그 생각 없는 행동에 크루원 전체가 연관된 게 아닌지 의심이 드니까 해당 크루원들의 팬들이 다 상관이 있어진 거야.
그러니까 본인과 상관 없다는 듯한 태도를 보이면 잘못이란 거지.
3. 심지어 알아보고 온다던 코렛트는 전혀 알아온 것 같은 태도가 아님.
너무 자기랑은 상관 없다는듯이 행동함.
앞서 말했듯이 심각한 문제고 본인과 연관된 문제임.
상관 없다는 듯이 말하면 안 됨.
4. 퇴출 자체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점.(이건 벌써부터 잘못했다고 말씀드리는 게 아님. 전제가 성립되어야 함.)
우선 짚고 가야 할 부분은 퇴출 회의를 통해 어째서 가그 님께서 퇴출 조치가 됐는지 의구심을 품지 않으셨나요?
저는 이러한 일이 벌어지면, 이게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A: C가 논란을 빚은 이유로 퇴출 조치가 취해졌어. 본인도 동의했어.
B: 어떤 논란인데요?
A: 어떤 논란인지 설명.
B: C에게 따로 연락해서 사실인지 확인함.
C: 이번 사건처럼 가해 사실이 없다고 말함으로서 양측의 주장이 충돌함.
B: 아직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도 모르는데 퇴출부터 하는 게 맞는가?
이런 흐름이 맞다고 봄.
하지만, 따로 연락을 취했음에도 논란이 생기긴 했으니 일단 빠지는 게 맞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음.
그런데 그런 과정이 없었다면 잘못이 맞다고 생각함.
이와 같은 이유로 코렛트가 잘못했다고 봄.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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