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히는 감기..
환절기만 되면 단 한번도 빠짐없이 저를 괴롭히는 몸살ㅠㅠㅠ
이게 차라리 확 아프면 병원에가서 주사라도 콕하고 맞을텐디
은은하게 하체쪽에 으실으실거리면서 코에 겨울이 찾아온기분만 드네연
전기장판 6으로 해놓고 누웠다가 휴방 공지쓰러왔서연
금요일마저 내가 우리트수를 못보다니 ..
인생 헛살았어연..
오늘은 뜬금없는 이야긴디
사실 제가 팬질을 정식으로 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나마 팬질 누구했냐고 물어본다면 신화라고 말하걸랑여
그냥 김동완씨만 좀 좋아했던거같음 좋아했다기보단 어떠한 계기로 측은지심으로 시작된 팬질이었움
저의 팬질은 남들과는 좀달랐는데여 .. 뭐 신화나오는 프로그램을 챙겨본다거나 그런건 없고..
근데 제가 그당시 사람덕질은 잘해본적이 없었은께 해봐도 2d들은 많이 해봤지만...
보통 2D들을 덕질할 때는 뭐 책이라면 소장본을 산다든가 좋아하는 만화면 비디오테이프를 (그당시는 찐 비디오테이프였움) 구입한다거나 하잖아연?
약간 나의 최애를 만들어주신 작가에게 수익성을 주는 행위를 했듯이
신화가 돈을 많이 벌었음 좋겠어!! 라는 행위를 많이했던거 같음 굿즈(양말 책받침 공책 )를 산다거나 신화가 광고하는 물건을 산다거나 (이런거 많이 사면 신화가 돈많이벌줄알았움)
그당시 mrk랑 미스터케이 초딩들계의 잡지가 유명했는데 거기에 신화가 나오면 엄빠졸라서 산다거나 ... 그정도였던거가툼 ㅋㅋ
딱히 신화가 좋다기보단 신화가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어서?
제가 이이야기를 왜하냐고연?
팔란이가 예전에 제 이메일정리하다 발견한걸 보내준적이 있걸랑여
ㅋㅋㅋ... 제 흑역사인디요 , 아마 신화팬들끼리 모임에서 제가 총무님한테 보냈던 이메일인걸로 추정됨
참고로 저돈도 3800원인가 4800원인가? 아무튼 그정도됐던거 가틈
제가 일주일 용돈이 1000원일때라 ㅋㅋㅋ.-0- 나름 월급을 모아서 보낸거였지라!!!
총무님이 금액보더니 당황하고 나보고 몇살이냐고 물어본뒤 돈 돌려준다했움
냉털까지하며 팬질하려던 내인생이 레전드네염
으..추워잉
다들 불금 즐기시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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