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휴방이네여...
흑흑 님들하고 방송켜서 오순도순 ? 키보드 파이터 뜨고싶은날인데 -0-ㅋㅋ
오늘도 라떼~~는 이야기를 한번해볼려고해연ㅋㅋㅋㅋ 늙은이특..
저랑같은 세대라면 한번쯤 봤을만한 책일텐데
이런 딱좋아 시리즈 어릴때 엄청 핫했걸랑여?
이걸 너무보고싶은데 제가 부모님한테 뭐 사달란말을 잘못했었어여 어렸을때 ㅋㅋㅋ
그래서 항상 보고싶다고만 생각했었는데 학교 도서관엘가도 저런책은 없더라고요 ㅠㅠ...
그러던중 우리반에 저런시리즈책이랑 그리스로마신화까지 전권으로 다가지고있던 아이가 한명있었는데
(사실 이 그리스로마신화는 만화책방에서 최근에도 봤는데 개잼더라고요 )
애들이 개한테 다 빌려서봤걸랑여 근데 저는 개랑안친해서 빌려달란 말도 못하고 있다가
기억은 안나는데 살짝 친해진 계기가있었어연
그래서 저도 조심스럽게 책을 빌려달라고했졍
아니 근데 이미 제앞으로 대기가 많은거에연 ㅋㅋㅋ반에서 애들이 다 개한테 빌리다보니까...
그래도 어쩌겠어연 너무 보고싶어서 기다렸졍
ㅡㅡ 아무리 기다려도 내 차례가 안오는거임 알고보니 이게 친한애들한테 먼저 빌려주거나 일진들먼저빌려주거나
아니면 지한테 맛있는거 사주는애한테 먼저빌려주는거였움...
뭐 자기꺼니까 당연한거겠지만
ㅠㅠ서러웠움.. 이러다간 내차례가 영영 오지않을꺼 같은거임
난용돈도 없고 어찌하면 빨리 볼수있을까 생각해봤움
그렇게 생각한게 ... 개주번일 대신해주고...심부름해주는거였움..ㅋㅋㅋㅋㅋㅋㅋ
셔틀인거져 ㅠㅠ
개 주번날에는 학교일찍와서 교실문열고 제가 대신 칠판도지우고 칠판지우개도 팡팡 털어주고
화분에 물도주고 가방셔틀도 해주고
그렇게해서 책봤던..기억이 나네여
제가 이야기를 왜하냐면여 ㅋㅋㅋ
그때 봤던 책 에피중에 이런게 있었거든여? (책은 어떤거였는지 기억안남 ㅠㅠ)
어떤 남자 귓속에 벌레가 들어가서 하루에 잠을 엄청 많이 자는남자였어연
그러다보니까 일하다가도 잠자고 밥먹다가도 잠자고 운전하다가도 잠자서
일도못하고 그냥 잠만 자는 남자 ..
근데 제가 그걸보면서 너무불쌍해서 울었단말이에여 학교에서 ㅋㅋㅋ
막사람들은 일도하고 노는데 그사람은 집에서 맨날 잠만 자는 그런작화보고
불쌍하다고 생각이들었는데( 당시 저사람 뭐먹고살어 이런걱정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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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요즘 제가그러고사네연
나도혹시 몸에 벌레가 들어간건 아닌가 싶네연..
아무튼 요즘 자꾸 그만화가 생각나서 또 한번 보고싶은디 책 제목이 기억이 안나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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