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언제나 걷던 길을 걷다
마음이 아련히 슬퍼와
눈에 눈물이 고였다
6월의 눈부신 아침햇살에 부셔
너무 맑은 하늘에 아려와
눈을 뜰 수 없어 눈물이
눈물에 슬픔이 따라온 것인지
슬픔에 눈물이 베어나온 것인지
언제나 걷던 길을 걷다
나도모르게 좋은 날
아련히 슬퍼와 마음이
아리고 아려
애써 두눈 찡그리며
조용히 걸었다.
# 4
언제나 걷던 길을 걷다
마음이 아련히 슬퍼와
눈에 눈물이 고였다
6월의 눈부신 아침햇살에 부셔
너무 맑은 하늘에 아려와
눈을 뜰 수 없어 눈물이
눈물에 슬픔이 따라온 것인지
슬픔에 눈물이 베어나온 것인지
언제나 걷던 길을 걷다
나도모르게 좋은 날
아련히 슬퍼와 마음이
아리고 아려
애써 두눈 찡그리며
조용히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