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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공지 ※ 반드시 읽어주세요.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 ※

Broadcaster 치양_
2020-12-22 21:54:54 174 2 2

안녕하세요 치양입니다.

어제 방송 12월 21일 방송에서 진지한 이야기를 했었었는데요.

제 진심을 담은 이야기이며, 부탁드리고 싶은 내용입니다.

작성할 이야기 내용을 방송에서 말했었기 때문에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다시보기를 통해 한번 더 확인 부탁드립니다.

반드시 아래 글을 끝까지 한번씩 잘 읽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2월 21일 방송관련 이야기------------------


방송 일주년 기념일(12월 7일)로부터 딱 2주가 지난 21일 월요일 시점으로 2주동안 방송에 대한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우선 일주년 방송에서 앞으로는 필터링 없이 가겠다(욕도 하고 더 자유롭게)라고 언급을 했었고, 그에 맞게 적지만 욕도 조금씩하며 변화를 주었었습니다.

일주년 날로부터 정확히 2주간 방송을 하며 지켜보고, 앞으로의 방송에 대해 생각해보자라는 계획을 가지고 지난 2주간 방송을 해왔으며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 방송을 이대로 계속해도 되는건지 아닌지, 이 방송이 맞는건지 아닌지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일년동안 저는 이미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이나 행동, 말투 등이 자리가 잡힌 상태가 되어버렸고, 점차 방송에 변화를 주려고 하지만 기존 일년간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으로 나아가려 하고 있기 때문에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많은 걱정도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변화를 멈출 생각은 없으며, 방송을 그만두는 일 또한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계속 저는 변화해나갈 생각이기도 하고 제 방송이니만큼 제가 꾸려나갈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에맞는 책임감, 새 캐릭터가 아닌 기존의 치양캐릭터로의 변화로 인한 문제들 모두 감당하며 나아가려합니다.


잔잔하기도하고, 순수하기도하며 때로는 마냥 착한 그런 이미지로 방송의 초창기를 달려왔다면 최근의 방송은 그런 이미지를 많이 벗어던진 상태이기도하고 그로인해 방송을 키는 일에 대해 더 편하게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초창기의 이미지는 어느정도 벗어던지고 편하게 방송하고 있는 현재의 스타일을 '날뛴다'라는 표현으로 써왔던 것 같아요.

지금이 훨씬 편하게 방송을 하고 진행에 어려움을 전보다는 크게 느끼지 않고 임하고 있지만 여전히 '관리'라는 것에는 어려워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해야할까요. 나답게 내 방송을 하면서 스스로 이끌어 나갈 줄 알아야하는데 여러분께 너무 끌려가기만 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구요. 그동안 힘든 일이 생각보다 많았던 것 같아요.


이런 생각을 줄곧 해왔다, 앞으로 이럴 것 같아요 하는 점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의 방송과 관련하여 여러분께 부탁드리고 싶은 점도 있기도 하구요.

아래부터는 부탁드리고 싶은 점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우선 공지나 규칙을 전부 다시 작성하려고 합니다. 내용은 똑같겠지만 세세하게 변경되는 내용들이 있을 것 같아요.

수정하게 되면 여러분께 따로 알려드리고 모두 확인해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공지에 기재하고 정보란에 기재해두고 했음에도 보지못하시거나 확인해주시지않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 '빵떡', '나이트봇' 을 이용해서 확인하실 수 있게끔 만들어놓았으나 효과가 부족한 것 같기도 해서 더 자주 공지, 규칙이 나올 수 있도록 만드려고 합니다.

------Start

나이관련해서는 아예 금지인걸로 하겠습니다.

저의 나이를 포함하여 여러분의 나이 모두 포함한 내용입니다.

현재도 조금씩 하고있기도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욕도 더 할 것 같고, 어리신분들이 듣기에  다소 부적절한 내용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예를들어 생방송이든, 디스코드에서든 '저 13살이에요', '저 초등학생이에요' 이런식으로 '나이가 어리다'라는 점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어리신분이 제 방송을 본다는 걸 알게되면 저는 진행에도 어려움을 느끼며, 제가 원하는 방송 방향으로 나아가는데에 있어 머뭇거리게 되게 되더라구요. 저도 한명의 어른, 성인으로써 나이를 밝힌 어린분들을 인지한 상태에서 욕도 하는 그런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부적절하다 생각하고, 제 방송도 현대의 미디어니까 혹시라도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조심해야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방송진행을 위해서나 앞으로의 방송 방향성을 위해서라도 여러분의 나이를 일절 밝히지 말아주세요. 다같이 노는 방송일뿐 나이를 알아야하는 이유도 없으니까요. 

이미 저에게 말씀해주신 분들의 경우에만) 저도 몇몇분들은 기억하고 몇몇분들은 대략적으로 기억을 하고 있기 때문에 15세 이하 이신분들이 계신걸 알게되는 순간 저는 조심스럽게 욕이나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말들을 줄인 방송을 진행하게 될 것 같아요. 설령 욕같은 예전의 저의 말투, 말들이 아닌 쎈 말이 나와도 놀란 반응은 과도하게 하지 말아주세요.

트수분들의 호구조사 등의 컨텐츠도 저는 언젠가는 하지않을까하는 생각을 해요. 컨텐츠로써 몇살이에요~?라고 개별로 여쭤보거나 하는 시간이 아닌 이상 일절 밝히지 말아주세요. 나이역시 개인정보와 관련이 되어있다 생각되기도 해서 말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뿐만아니라 제 나이로도 과도하게 놀리는 일이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단호하게 말씀드리자면 하지 말아주세요.

물론 제 나이가 여러분께 많을 수 있죠. 제가 곧 25살되는게 대체 뭐가 중요하겠어요. 스트리머 역시 사람이고 놀림, 좋지않은 말 등 수많은 이유로 상처받는 일이 대다수 일어납니다. 뭐든 적당하게 한두마디는 괜찮아요. 물타기로 인해 과도한 놀림은 절대 좋지 않습니다.


또 여러분들이 혹시 애인이 생겨서 연애하고 있는 걸, 시작하는 걸 자랑하시는 건 좋습니다. 

[단, '무슨 스킨쉽을 했다' 같은 자랑은 하지 마세요.]

(치양님 저 연애하게 되었어요. 축하해주세요. 등) 정말 진심을 다해 축하해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저의 연애사와 관련하여 남자친구가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따지며 놀리는 건 정말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방송을 하며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제 이야기를 하기도 하며 서로 소통하며 지내는 방송인데 제가 남자친구가 있는지 없는지가 뭐가 중요하겠어요. 설령 생기더라도 방송에서는 일절 말하지 않을거에요. 방송 진행에 있어 말을 해야하는 이유가 없으니까요.

제 쪽에서 '아..부러워요..나는 언제쯤...ㅋㅋ...' 등 먼저 말하는 정도에서 '치양님은 없죠, 솔크죠, 응 안생겨요ㅋㅋ' 등과 같은 말을 한두번은 괜찮아요. 서로 웃고 넘어갈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게 물타기가 되며 저를 향한 놀림거리로 생각하시고 지속적인 말이 나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솔직하게 여러분께 말씀드리자면 저는 방송에서만큼은 말실수가 될까 조심스럽게 많은 생각 후 말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그로인해 거절도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며 제대로 못하는 점도 있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물타기를 해도, 저를 과도하게 놀려도 그만이라는 말을 할때 웃으면서 분위기가 다운되지 않게 해왔어요. 이걸 말씀드리는 이유는 제가 웃으면서 '그만'이라는 말을 한다면 잠깐이라도 멈춰주셨으면 해요. 웃고 같이 장난치는 분위기 속 간지럼을 태울 때 당하는 사람은 하하하 웃으면서 '그만'이라고 하는 것처럼 정말 그만을 원하는 거에요. 아무리 웃고 같이 장난하는 듯 보여도요.

'그만'이라는 말이 나오면 다같이 그와 관련된 물타기, 놀림 등 멈췄다가 제 쪽에서 먼저 관련 이야기를 다시 언급한다면 그땐 그때로 다시 다같이 웃고 이야기하면 되기도하구요.


서로 지킬건 지키는 평화로운 방송환경이 되었으면 합니다.


[매니저분들이 계신다하더라도 관리에 관해 정말 간간히 부탁만 드리고 있고, 전체적인 관리는 엄연히 제가 진행에 있어 어려움이 있는지 등 저의 기준에서 관리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그렇게 할 생각이기도 합니다. 저는 일년이 지났다하더라도 아직 방송에 있어 작은 사람입니다. 그만큼 배워야할점, 해보고 싶은 것 또는 하고 싶은 것이 많아요. 그래서 매니저분들이 계신다하더라도 많은 제재나 관리가 잘 보이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 스스로도 할 줄 알아야 이후 행동도 똑바르게 해낼 수 있을테니까요.] -수정예정 2021.09.30

그렇기 때문에 공지나 규칙을 제발 잘 지켜주셨으면 해요. 그래야 신나고 미치고 날뛰게 노는게 훨씬 수월해요.

이 방송은 제가 시작한 하나의 일이며 제 방송이니만큼 저를 포함해서 시청해주시는 분들 그 누구도 상처받거나 슬퍼하거나 어울리지 못하는 일은 없었으면 해요.


현재까지의 제 모습을 알고 계신 분들도, 앞으로 새롭게 만날 분들도 제가 방송에서의 모습이 변화하더라도 방송의 방향성을 잡아가는 단계로 알아주셨으면 한다는 것을 부탁드리고 싶어요.


여기까지가 여러분께 공지하고 싶은 것들이자 가장 크게 부탁드리고 싶었던 점들 인 것 같아요. 

이후 이 글이나 공지, 규칙을 확인하지않아 생기는 일들에 대해서는 방송과 분위기, 다른 시청자분들, 저를 위해서라도 관리하겠습니다.


21년도 새해가 시작되고 나면 방송도 변화가 있을 것 같고, 공지와 규칙 정리, 치동부 멤버에도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남은 2020년 모두 잘 마무리하시구 잘 보내셨으면 좋겠구요! 항상 저의 방송을 봐주시는 양갱단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지사항 글 링크 첨부 ( https://tgd.kr/s/chiyang_0/44854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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