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죠
오늘 날이 참 따뜻하던데 다들 행복한 하루 보내셨는지
우리 2023 봄에 만났는데
벌써 2024 봄이 다시 찾아왔어요
저는 오늘 또 오랜만에 쮸집을 봤는데요
항상 뭉클해요
항상 말하지만 정말 고마웠어요 몇 번을 말해도 부족해
저 시절의 저는 정말 행복했어요
정말 진심으로
그냥 이게 다야
미련이 자꾸 남아서 자꾸 구질구질하게 이렇게 글 쓰게 되네요
ㅋㅋ ㅜㅜ 이런 내가 싫다아
그냥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참 예쁘다는 생각도 했어요
저도 이제 마냥 어리기만 한 건 아닌지 한 살 더 먹었다고
얼굴이 폭삭 늙었어요 뭐가 문제인걸까나
역변이 이런거구나 싶고 슬퍼요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얼굴 보여주고 싶어도 사진 하나 올리기가... 쉽지 않네요
옛날 그 얼굴은 이제 없는 것 같아요
아쉽지만 기억 속 그 얼굴 가끔 떠올려주시고.. 저는 갈게요
진짜 마지막 글이라고 ... 생각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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