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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가 멈췄다.

쿠비87413
2017-05-25 23:07:17 385 1 1

눈을떴다. 9시58분 서둘러 방송 해야지 하고 몸을 일으키려는데 몸이 움직이지않았다.

핸드폰을찾았다. 몸이 중간중간 멈췄다.

쉰다고 하니 잠시동안 손가락이 움직였다.

쉬자 쉬자 쉬자 하고 폰을 만지작거리는데 스크롤을 내리던 엄지가 멈췄다 내눈은 엄지를 봤지만 움직일 생각을 하지않고 가만히 굳어있을 뿐이었다 

거실에 있는 약을 생각했다 

아까꿨던 꿈을 생각했다 천사가 나오는 꿈이었지. 그렇게 핸드폰 시간은 지나가고 화면이 꺼지는 게 싫어서 움직여보았다 아주 느리게는 움직일수 있어서 화면과는 1mm 정도 떨어져있으니까 난 시간을 볼수있었다.

벌받는걸까. 너무나 안일했다. 

서럽지만 견뎌야할것일까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나보다 

항상 안심할때 이렇게 찾아오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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