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고해성사입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러 갔습니다.. 용산 4DX로 보러 갔습니다.
엄청난 기대를 하고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영화의 시작할때 손이 미끄러졌습니다.
그 물체는 팝콘이였고요...(어니언 / 카라멜 반반)
그래서 팝콘없이 츄러스와 콜라만 먹으면서 영화를 봤습니다.
여기까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H14열에 앉은 씹ㅆ.. 아니 아저씨가 라이브로 스포일러를 해주었습니다.
저는 이 영화 처음보았습니다....
순간적으로 고개가 돌아갔고 속으로 욕이란 욕은 다 하고 저주했습니다.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신부님
-유생 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