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멜_ 0

오사카는 내년1월에 가지만, 일본 자유여행 으로 많이 갔다와봐서 팁 끄적여 봅니다

먼저 숙소는 호텔 부담스러우시면 에어비앤비 (https://www.airbnb.co.kr/ ) 추천 드립니다 노르웨이 계정으로 하면 할인도 있으니 자세한건 찾아보시길! 

호텔보다 저렴하고 집도 넓을수 있지만, 관리나 청결 부분에서 복불복이 심해 후기 잘 살펴보시고 호텔과 비교해서 고르시면 됩니다!

( + 호텔 : 비쌈,좁음,깨끗 / 에어비앤비 : 저렴,넓음,청결 케바케 )

그리고 숙소 잡으실때 아이린지구 (신이마미야역, 덴노지역 부근) 라는 슬럼가쪽은 절대 잡으시면 안됩니다!! (사창가,야쿠자활동조합,한국인관광객살인사건) 안전한 곳인 신사이바시, 난바, 우메다 쪽으로 찾아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비행기 시간은 모르겠지만 대충 3박 4일 경로는  1일(간사이공항-교토) - 2일(교토-오사카) - 3일(오사카or나라) - 4일(오사카-출국)

으로 기본 토대를 잡고 그 안에 가고싶은 곳 넣으시면 될거 같습니다.

조금 설명하면 렌트를 하든 안하시든 도착하자 마자 가고싶은 곳 중 공항으로부터 가장 먼 곳에서 시작해서 공항쪽으로 돌아오시는게 편해요. 전 후쿠오카 갔을때 도착하자마자 시내 둘러보고 공항에서 먼곳을 마지막 전날가서 관광지는 거의 훑어보기만 하고 왕복하는 이동시간만 길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ㅜ 

제가 멜님 방송을 본게 오래된게 아니라 정확한 가족여행 인원수는 모르겠지만, 4인 이상이면 렌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대중교통이랑 렌트랑 편안함이랑 금액이랑 정확하게 반비례해서 편함만큼 예산이 늘어나지만 도쿄에서 사람이 많아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또 복잡하기까지 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 + 렌트하시면 꼭 숙박업소에 주차장있나 확인하세요~ )

그리고 숙소는 3박다 다르게 잡으시면 힘들고 1박은 교토 2박은 오사카 잡으시는게 편합니다

만약에 대중교통 이용하시면 여행박사나 다른 여행사에서 파는 패스권이나 간사이공항-교토 버스 이용권 사시는게 좋아요 입국심사서였나 비행기안에서 작성해야되는게 있는데 쓰는 방법 적힌 안내서도 주고 볼펜도 줍니다 얼마이상인지 모르겠지만 넉넉히 쓰면 돼지코(변환어탭터)도 제공해줍니다. (평범한 대학1학년입니다 광고아녜요..)

옷은 무조건 편한 옷 + 사진용 옷 반반 챙겨가시는게 좋아요 전 처음으로 일본간다고 옷 불편하고 이쁜것만 바리바리 싸들고 갔다가 아키바에서 좀 힘들었어요 ㅋㅋ 교토에선 사진 스팟이 많아 이쁜옷에다 사진 잔뜩 찍으시고 오사카 시내에선 편한옷 추천

저랑 쟤 친구들은 현지 느낌 느낀다고 맛집 현지인들한테 물어물어 갔는데 부모님이랑 삿포로 갔을때 엄마한테 혼났어요 왜이리 계획이 없나요 ㅋㅋ;; 음식은 케바케라 제가 추천하는 것 보단 가족끼리 얘기하시는게 편할꺼에요! 

사진 진짜 넘칠정도로 많이 찍으시는게 좋아요 입시끝나고 작년에 처음간 일본이였는데 그냥 막연하게 좋았다 라고만 기억하지 정확히 어디가 어떤면에서 좋았다? 하는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기분이 오묘해요ㅋㅋ

돌아다닐때 여권이랑 돈은 한곳에 모아두고 돌아다니시면 위험합니다!! 만약에 여권, 지갑 한곳에 모아뒀다가 없어지면 정말 답없어요 저번에 인터넷에서 글봤는데 대사관이 딱히 도움이 되지않아서 미리미리 잘 챙기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돈은 쓸만큼만 가져 다니고 나머지는 숙소, 여권은 자기가 자기것 소지)                                                                                                                     배낭 말고 앞으로 항상메고 칸 나눠있는 메신져백 있으시면 들고가세요~     에코백은 비추천.. 지페지갑, 동전지갑, 여권, 보조배터리, 패스 이런거 뒤죽박죽이라 조금 짜증났어요

언어 번역은 파파고, 길 찾을땐 구글맵 좋습니다 다만 둘다 동종어플 중에선 최상급이지만, 가끔 오차가 날수있으니 파파고는 말을 간단하게, 구글맵은 적어도 2개이상 켜서 길이 맞는지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저 내년 1월에 오사카갈때 일정 짜논건데 한 번 보시고 참고하셔요~

1.도착-숙소-철학의길-은각사-니조성-멘바카이치다이라멘 (불쇼라멘)-온천-숙소-편의점 (야식)

2.아침 (조식)-여우길-나라-점심 간츠 (돈까쓰)-교토역-교토타워-교토만화박물관-저녁 가츠규 (규카츠)-숙소

3.체크아웃-교토역 짐맡기기-아.점 스시노무사시 (초밥)-산넨,니넨 자카-청수사-오사카숙소-도톤보리-길거리 음식-저녁 에꼬히이끼 (이자카야)

4.아침 (편의점)-(천천히 나옴)덴덴타운-점심 고기극장 (고기덮밥)-구로몬시장, 길거리 음식-오사카성-우메다 공중정원-저녁 상등카레 (카레)-한큐백화점-숙소

5.일찍기상, 편의점에서 빵같은서 사서 USJ, 줄기다리면서 빵-USL입장-6시전에 퇴장-저녁 타지마야 (스키야끼)

6.일찍기상-아침 이치란라멘(라멘)-8시반 공항 도착

10월달에 개교기념일이랑 휴일이랑 겹쳐서 하루 자체휴강때리고 3박 4일로 기타규슈 갔다오는데 멜님 도와드릴거있으면 돕게 오사카로 가는게 나을뻔 했네요 ~.~

그리고 메주들중에 일본을 가고싶은데 엄두가 안나시는 분들, 그냥 한번 부딪혀 보세요 저도 고3 수시끝나고 부터 지금까지 계속부모님한테 손 안벌리고 알바로 용돈벌며 모아 벌써 3번이나 갔다오고 10월에도 갑니다 해외여행 별거 아니에요~

제 글이 멜님에게나 청자분들에게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게임하러..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