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에 팀플한거 발표한 내용중에 기억에 남는게 있어서 써봐요.
북유럽 음주문화가 주제였는데, 요즘은 북유럽이 금주정책으로 술을 조금 적게 마신다고 해요.
근데 17세기까지는 맥주를 하루에 14리터 가량 마셨다고... 교수님이 덧붙여주시더군요.
멜님은 하루에 물을 2리터 마시고도 매시간마다 화장실 가셨다는데...
저 사람들 분명 싸면서도 마셨을 듯ㅇㅁㅇ;;
14리터가 물로 따지면 14kg잖아요?
고기 1인분이 보통 100~120g으로 하던데...
진짜 애벌레마냥 모든 장기가 일직선으로 되어있다거나 그런건가?
그리고 뭐 55도짜리 보드카를 냉동실에 넣으면 젤리처럼 변해서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명절에 다 같이 떠 먹으면, 못 볼 꼴 다 보겠네.
한 숟가락 떠먹고 꾸웨에에엙하면서 서로 식단 공개하고 막 그럴 듯ㅇㅇ...
그럼 이제 슬슬 투표하러 가야겠네.
ㅃㅃ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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